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대국민 브리핑에서 띄웠던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첫 유망구조 ‘대왕고래’ 사업이 사실상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성급한 발표에 사과도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석유를 채굴한 것이 아니라 바닥난 지지율을 채굴하려다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기초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국내외 전문업체 검증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매장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추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원 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베트남 남동부 해상 광구에서 하루 최대 생산량 1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시험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15-2/17 탐사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머피는 지난달 8일 해당 광구의 '황금바다사자 구조' 탐사 시추를 통해 112m 두께의 유층(油層)을 발견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어닝콜을 통
한국가스공사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5.56%(1900원) 상승한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3만8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동해에 51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추가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울릉
"그린란드는 우리가 아니라 국제안보를 위해 필요하다. 그 주변에 중국의 선박과 군함이 곳곳에 있으며 그들(덴마크)은 그것을 유지할 수 없다."(20일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밝히고, 덴마크 정가 완강히 거부하자 덴마크에 대해 관세
케이피에스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가 리튬인산철(LFP) 계열 리튬이차전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 시설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랙파우더 연간 7000톤(t), 전기차 약 4만 대 분량 리튬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배터리솔루션즈는 7일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길 본사에서 ‘LFP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 완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 거치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로 차단 천명이탈리아·헝가리·슬로바키아 등 반발…보복 예고도러시아 “우크라 우회 경로 이용하겠다”친서방 몰도바는 가스 공급서 제외유럽 가스 가격 올해 48% 급등
우크라이나가 31일 만료되는 러시아와의 가스 운송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유럽 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겨울철 에너지 수급 문제를 겪는 이웃 국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국제유가 상승 시 개발 기업 이익 커지면 정부도 공유20일 시추 작업 시작…내년 상반기 1차공 시추 결과 발표윤석열표 사업 낙인…1차에서 가능성 없으면 추가 탐사 쉽지 않을 듯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성공했을 때 우리나라가 얻을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환경 변화와 요구 발맞춘 차세대 정보 플랫폼핵심광물 공급망 정보 지도기반 시각화 및 위험징후 모니터링 체계 개선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환경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국내 유일 광물자원 종합포털을 전면 개편했다.
KOMIR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핵심광물 정보 플랫폼 '한국자원정보서
희귀광물 리튬 대신 풍부한 탄산나트륨 사용미국, 전 세계 매장량 92%…자연 발생으로 생산비 저렴中 광물 통제 등 자원 무기화 시도 무력화“안보 위해 나트륨 배터리 개발 우선해야”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미·중 기술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리튬 대신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상용화하면 미국과 동맹국이 전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에너지 저장 산업에서 완전
“중국 흑연업체, 자국 보조금 받아 저가 판매”현재 25%→최대 920% 반덤핑 관세 요구관세 인상 시 전기차ㆍ배터리 가격 상승 불가피美 생산공장 둔 국내 업계도 파장 예상
북미 흑연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흑연에 최대 92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이 같은 ‘폭탄 관세’가 실현되면 미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완
中 핵심광물 수출 통제 본격화…미국 반도체 제재에 '맞불'음극재 업체, 중국 외 흑연 공급망 다각화셀 업체는 실리콘ㆍ리튬메탈 등 흑연 대체 소재 개발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이 글로벌 기술 패권의 무기가 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고삐를 죄자, 중국은 핵심광물 수출 제한으로 맞불을 놨다. 갈륨ㆍ게르마늄ㆍ안티몬 등 반도체와 디스
우리나라가 포르투갈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외교부는 29일(현지시간) 포루트갈 리스본에서 ‘제7차 한국-포르투갈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활벙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제공동위에는 우리 측에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포르투갈 측에선 주앙 페헤이라 경제부 차관
산업부,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 개최내달 시추선 부산항 입항해 2개월 작업…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의 매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 위치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8광구 및 6-1광구 북부'로 확정됐다. 12월 중순 시추선 입항 이후 약 2개월의 시추 작업이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 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말레이시아 뜨렝가누주 산하 주정부 개발공사(MBI)와 핵심광물 분야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KOMI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MBI와 뜨렝가누주 내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해 정보,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핵심광물 밸류체인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광업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
尹, APEC 정상회담에 페루 방문…한·페루 정상회담·공동선언”“한국, 페루 고마운 친구로 기억"…페루 대통령과 함정에 서명
윤석열 대통령이 페루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에서 만나 방산 및 대형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잠수함 공동개발과 KF-21부품 공동생산과 더불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윤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방사능ㆍ유독물질 오염 없는 친환경적영국 바이오스코프, 내년부터 공장 본격 가동PCB 1t에는 150g 이상 순금 함유 추정
미생물을 이용해 전자제품 폐기물에서 친환경적으로 금을 대량 추출하는 ‘생물침출’ 기술의 상업화가 시도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유엔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6만2000톤(t)에 달하는 가전제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에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국내 기업 최초…공급망 안정화·IRA 대응 가능해져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살타주(州) 구에메스시(市)에서 연산 2만5000톤(t)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