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세에 한국 기업들도 기술거래와 신약개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절대적인 환자 수가 적어 총 수요가 크지 않지만,
이달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막을 내렸다.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며 기술이전과 파트너링 등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행사는 첫날부터 21조 원 규모의 빅딜이 터지며 개막을 알렸고, 이후에도 줄줄이 기술이전과 인수합병(M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의 임상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
“외국인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한국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15일(현지시간)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나이트 @JPM 2025’가 열린 행사장 더 큐브(The Cube)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 6회째인 코리아 나이트는 JP모건 행사기간
올해로 43회 맞이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550여 기업·8000여 명 참가첫날부터 글로벌 빅파마 초대형 계약…존슨앤드존슨 21조 원·일라이 릴리 3.4조 원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메인 발표 예정…유나이티드 CEO 살인사건 여파에 경비 삼엄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중 하나로 꼽히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앞. 이곳은 이
바이오 벤처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13일(현지시간) 메인 트랙에서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올해 잇따라 선보인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들이 포함된 만큼 기술이전 빅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께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메인 트랙 발표제임스 박 롯데바이오 신임 대표 공식 데뷔유한양행·알테오젠·등 다수 기업도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그동안 연구 성과와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과 인수합병(M&A), 기술이전 등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행사 직후 ‘트
국내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콘퍼런스 'JP 모건 헬스케어' 개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보다 13.51%(1만6400원) 오른 13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유한양행우(1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계 제약사들이 선점한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CAR-NK 세포 치료제 시장에 이르면 내년 중 국산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규 모달리티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섰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항암제,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속속 착수했다. 연구는 방사성의약품(RPT), 항체약물접합체(ADC),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CJ씨푸드1우 등 한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CJ씨푸드1우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73% 오른 2만3650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에어레인, 한국정밀기계, 뉴보텍, 아이윈플러스, 인벤티지랩, GH
디앤디파마텍 중국 파트너사 살루브리스, 비만치료제 ‘DD01’ 현지 임상 IND 승인
디앤디파마텍은 중국 파트너사 선전 살루브리스제약에 기술이전한 비만치료제 ‘DD01’의 중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성인 또는 고혈압 등 체중과 관련한 위험 요소를 동반한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아이브이리서치는 29일 제넥신에 대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플랫폼을 확보해 신규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제넥신은 10월 초,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바이오)를 흡수합병해 TPD 플랫폼을 확보, TPD 시장으로 진출하며 신규 성장동력을 갖췄다"라며 "EPD 바이오는 기존의 프로탁(PROTAC) 기술의 단점을 보
한올바이오파마‧뉴론파마슈티컬즈‧대웅제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1상서 긍정적 결과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 3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HL192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GC그룹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제조 전문 계열사 지씨셀운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MSD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키메릭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는 항암제 등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 전문가 이상현 부사장을 영입하고, TP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분자 세포 생물학) 취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