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총파업 예고…중수본, 의료공백 최소화 논의복지장관 "환자·국민 고통…협의로 문제해결해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임박하면서 정부가 대규모 의료공백에 대비해 응급센터 등의 종일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비상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본부장인 조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진료 정상화 촉구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법원이 의대정원 확대를 중단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과 배분 결정의 효력중지 신청 항고심 결정을 앞둔 것과 관련해 “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에 보건의료인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 가량 잠시 멈추자고 호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임시 중단과 공공·민간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기자회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추가 협상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설명자료를 내고 "다음 주 중 빠른 날짜에 쟁점 사항 논의를 위한 노정 협의를 (보건의료노조에) 요청할 예정"이라며 "간호인력 기준, 근무 여건 개선 등 개선이 시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9월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노조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 찬반투표는 90% 찬성이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조합원 5만6091명 가운데 4만589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1.8%를 나타냈다. 보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양대 노총 지도부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단과 만찬을 갖고 노동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노동계 초청 대화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며 “6시30분에 시작되는 노동계 대표단과의 만찬에 앞서서 1부 순서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지도부와 티타임을 갖고 환담할 예정이다”고
글 싣는 순서
1. 세월호 참사
2. 터키, 최악의 탄광사고…총리 망발에 민심 들끓어
3. 북한 아파트 붕괴, 부실시공 남북이 같았다
4. 발칸반도, 120년 만의 홍수에 비상
5.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터키 마니사주 소마국 소마탄광에서 13일(현지시간) 발생
터키 마니사주 소마군 소마탄광에서 발생한 폭발ㆍ화재 사고로 30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일만에 구조작업이 끝났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17일 소마탄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대가 갱 안에 남은 마지막 희생자로 추정되는 광부 2명의 시신을 수습해 구조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갱 안에 구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 경남도의회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강행 처리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경남도의회 1차 본회의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골자로 하는 ‘경상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홍준표 지사가 지난 2월26일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밝힌 지 105일 만이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일침을 놓았다.
노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hcroh)를 통해 “홍준표지사가 진주의료원 끝내 폐업시켰군요. 국방장관시키면 만성적자라는 이유로 군대 폐업시킬 분입니다”라며 “만성 재정적자로 채무가 1조3000억원이 넘는 경상남도도 이 기회에 함께 문 닫는 편이 어떤가요?”라
보건의료노조는 29일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해 폐업 철회와 재개원을 촉구했다. 또한 노조는 홍 지사 심판·퇴진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진주의료원 휴·폐업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변명을 늘어놓더라도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 파괴의 신호탄이자 환자 건강·생명권 파괴 행위”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진주의료원을 방문해 비민주적인 폐업 결정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문 의원은 같은 날 오후 3시쯤 진주의료원 정상화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의료원을 찾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조합원 20여명은 “폐업을 유보하고 한 달간의 교섭기간을 가졌지만 경남도측은 아무런 정상화방안도
진주의료원 직원 65명 사직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로 인해 인건비 32억2000만원이 절감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고 정상화를 촉구하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료원 직원 65명이 사직을 신청했다. 진주의료원 전체 직원 193명의 33.67%에 해당된다. 65명 가운데 명예퇴직자 신청자는 28명,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진주의료원과 경남도를 차례를 방문, ‘원만한 해결’을 주문한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가 노조와 대화 결과를 기다려보기로 한 발 물러섰다.
홍 지사는 이날 “도에서 파견한 의료원장 직무대리와 노조 대표의 대화 결과를 지켜본 후 폐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의료원 노조와 야당이 홍 지사를 ‘불통’이라고 비난하는
진주의료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경남도와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에 나섰다.
9일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진주의료원이 이미 휴업에 들어가는 등 경남도가 사실상 폐업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보건노조는 경남도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각각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과 '이사회결의 및 휴업처분 무효확
보건의료노조는 26일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환자의 인권침해, 생명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이후 한 달 만에 200여명이 넘던 입원환자는 87명으로 줄었다. 이 과정에서 경상남도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퇴원을 종용했고 약품공급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방의료원 설립이나 해산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오 의원은 “경남도는 부채 관리대책의 하나
경북 김천의료원이 허위로 서류를 조작,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김천의료원이 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시 일부 서류와 증빙용 사진을 허위로 조작해 전국 1위에 선정됐다는 내용을 의료원 직원 A씨로부터 진정 받아 사실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진정
경상남도가 적자를 이유로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에 대한 폐업 결정을 내리자 “지역 공공의료 포기”라며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주의료원은 보호자 없는 병원, 장애인 산부인과·전문치과, 호스피스 등을 운영하는 공공병원이다.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차상위계층 환자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보고 있다.
4일 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