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의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이 교체된다.
28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유성국 신임 리츠투자본부장을 선임한다. 유 신임 본부장은 다음 달부터 채온 리츠투자본부장의 뒤를 이어 한화리츠의 운용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다.
유 본부장은 1974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68개 임대 매장의 임대주들과 다음 달 초 임대료 조정 협의에 나선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형마트 126개 중에서 임대 점포는 절반이 넘는 68개에 이른다. 홈플러스는 이들 매장 임대주에게 연간 두 차례 또는 세 차례에 걸쳐 임대료를 지급했으며 연간 임대료는 4000억 원대다. 4일 기업회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스타에스엠리츠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스타에스엠리츠에 영업정지를 통보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2개월로, 전날부터 5월 16일까지다. 이 기간 스타에스엠리츠는 신규 자산의 취득·개발과 신규 개량·처분, 임대차·전대차, 자금 대출과 차
“돈이 될 만한 부지는 이미 다 팔았어요. 매각이 어려운, 소위 ‘안 좋은 것’만 남긴 뒤 회생 신청을 했으니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하다 보면 안 좋은 부분이 생기기 미련인데, 책임지는 대신 회생으로 차입금 이자를 탕감받거나 유예받는 식으로 회피해 버린다면 앞으로도 안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홈플러스 사태는 대주주
다올금융그룹 계열의 자산운용사인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철도공사 암트랙(Amtrack)에 강제 수용된 워싱턴D.C. 중앙역인 ‘유니온스테이션(Union Station)’의 사용권에 대한 협상에서 5억500만 달러를 지급받기로 합의했다.
16일 다올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미국 현지 운용사 렉스마크(Rexmark)와 함께 유니온스테이션 사용권을 담보
한국리츠협회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며 주가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리츠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이리츠코크렙 총 3개 리츠가 참여해 각 사의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 간
국민의힘이 11일 건설산업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인데, 건설사들이 줄도산하고 있고, 법정관리 신청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일
정부의 지방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해 얼어붙은 중소형 건설사의 자금난이 완화하고, 소규모 사업장 착공을 유도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24일 IBK투자증권은 "지방 미분양 문제는 지방이 중심인 중소형 건설사 자금 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자금 흐름에 큰 압박을 주고 있으므로, CR리츠와 같은 정책
SK리츠, 공모 회사채 발행금리 3% 초반KB리츠, 금리 2%p↓ 전단채 발행한화리츠도 첫 공모 회사채 도전리츠업계, 배당상승 기대 청신호
대기업 계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들이 리파이낸싱(차환)에 성공하며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 연초 회사채 시장 강세에 힘입어 낮은 금리에 공모채를 발행하거나, 비교적 저금리 전자단기사채(전단채)로
한국리츠협회(KAREIT)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책이 지방의 미분양주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주택시장의 위축된 매수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다.
이번 국토부의 보완방안에 따르면,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매입형 등록임대를 허용하고, 미분양 주택을 매입·운영하는 기업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가 3800가구 매입을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세제 혜택과 CR리츠 등 정부 미분양 대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CR리츠는 작년 출시를 목표로 했
정부가 전세 제도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라는 대체 카드를 내밀었다.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유인책이 다소 애매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신유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필요성과 추진방향' 정책토론회에서는 신유형 장기임대의 필요성과 극
정부가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활성화 추진에 나선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로운 제도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유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필요성과 추진방향’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수요자의 장기적, 안정적 거주를 지원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48% 하락개미들, 청산가치 시가보다 높아 '청산 요청'신한리츠운용 “지난해부터 대책 준비…조만간 발표”
국내 최초 해외부동산 공모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주가가 상장 후 반토막 신세로 전락했다. 공모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손실에 대한 운용사 설명이 충분치 않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펀드 청산을 주장
전국에 미분양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정이 지방 미분양 해결을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 완화와 미분양 매입 목적의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카드를 꺼낼 태세다. 다만 두 정책 모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작된 미분양 적체 상황을 해결하긴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전날 국회에서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지난해 상장리츠, 총 1조 규모 유증올해는 자금조달 다각화 ‘방점’스폰서 리츠는 ‘회사채’ 선호외형확장 완료·금리 인하기로 주가 반등 기대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1조 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올해는 자금 조달 방안을 다양화하고 있다. 금리 인하기가 도래하면서 유상증자는 선택지에서 배제하는 대신, 회사채나 전자단
중국 경제 둔화·금융 제재 투자자 불안 촉발작년 모금액 54억 달러…전년비 34%↓“한국, 부실 부동산 대출 문제에 기회 늘 것”
지난해 아시아 사모신용펀드(PCF)의 자금 조달이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둔화가 시장을 냉각시킨 영향이 컸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시장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펼쳤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전략기술 5개 신설…신성장·원천기술 확대상반기 車개소세 30%↓…세수감 3000억원
정부가 연구개발(R&D) 비용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받는 국가전략기술 중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설계·제조기술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추가했다. 신성장·원천기술 범위·R&D 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
이지스·미래에셋·코람코운용 리츠 투자법신규 자산 편입 기대감 등에 저점 매수하기도몸집 불린 리츠, 주가 상승 기대감↑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들이 새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을 늘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상장 리츠 큰손으로 손꼽혀 투자자들이 리츠 투자 시 참고하는 경향이 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
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2일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뉴:홈’ 10만 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3만800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