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스라엘 뷰티 브랜드 ‘사봉’(SABON)을 통해 본격적인 재기 움직임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통사 비엔에프(BNF)통상이 ‘사봉’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지난 2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1호점을 오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배임수재 등 1, 2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이 1년째 좀비기업으로 전락하면서 청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은 지난 2010년 부동산임대업을 목적으로 신영자 이사장이 설립했다. 지분은 신영자 이사장이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신 이사장의 딸들이 모두 갖고 있다.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자(74) 롯데장학재산 이사장 측으로 100억원대 자금이 유입된 정황을 포착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비앤에프 통상' 대표 이모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 이사장의 아들 장재영(48) 씨가 회사 경영에 실제 관여하지 않았는데도 급여 명
네이처리퍼블릭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원준(60) 롯데쇼핑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네이처리퍼블륵의 면세점 입점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도 곧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4일 이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2013년께 네이처
롯데그룹 전반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비앤에프 통상' 대표 이모 씨를 통해 이 회사가 사실상 신 이사장의 회사고, 실제 경영 전반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비엔에프 통상은 신 이사장의 아들 장재영(48) 씨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자녀들이 지배하고 있는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3년부터 대기업 총수 친인척 지배 계열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그룹의 경우 신영자 이사장이 지배하고 있는 일부 계열사가 주력 계열사 사업에 대한 회사 기회 유용 가능성 등 그룹 전체의 경영 투명성을 저해
최근 일본 롯데그룹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갑자기 요직에서 해임됐다.
이를 두고 국내 재계 일각에서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후계구도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중간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롯데알미늄을 중심으로 짜여진 일본 롯데그룹과의 지배구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수백억원을 들여 그룹내 주력사 지분을 매입했다.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 합병으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칠성음료 주식 8만1292주와 롯데제과 주식 4만2062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처분한 두 회사 주식은 신동빈 롯데 회장과 롯데제과와 대홍기획으로 분리 매각
롯데그룹은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이 1976년 설립한 롯데제과를 모태로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 제과·껌 등으로 자본을 쌓은 롯데그룹은 1973년 롯데호텔과 롯데파이오니아 등을 설립했다. 같은해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을 세우며 석유화학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롯데그룹은 기업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974년 ‘칠성한미음료’를 사들여 롯데칠성음료로, 197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위장계열사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 등 철저한 제재에 나서기로 한 것은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공정거래질서 확립 공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치권은 관련 당국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범하고 세금 탈루 혐의가 분명한 위장계열사를 적발하고도 정작 제재는 미온적으로 한다
롯데그룹 친인척 기업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너가 친인척이 고의적으로 위장계열사를 숨긴 정황까지 확인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기업 책임론’에 초점을 맞춘 재벌정책과 맞물려 롯데그룹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위장계열사 은폐 의혹=공정거래위원회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전 블리스 대
롯데그룹이 공생발전과 공정경쟁을 내세우고 있는 새 정부의 최대 표적그룹으로 떠올랐다. 하청 및 납품, 입점 업체에 대한 부당거래 등으로 비난 대상이 되고 있는 롯데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당국의 전방위 조사를 받고 있고, 신동빈 회장은 최근 검찰에 출두까지 했다. 특히 신격호 그룹 총괄회장의 친인척 명의 위장계열사 은폐의혹이 속속 드러나 당국의 주시대상이
롯데복지장학재단 신영자 이사장과 세자녀들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인 에스엔에스인터내셔날(이하 에스앤에스)에 편법 증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수관계인 간의 초저리 자금거래로 개인회사의 이익을 발생시켜 신 이사장 가족의 지분 평가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 에스앤에스는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
국내 재벌그룹들이 친인척 관계사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부를 대물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들은 그룹 주력계열사의 물량을 주로 비상장 회사인 친인척 관계사에게 몰아주고, 이 회사는 고액의 현금배당을 통해 대주주 일가의 재산증식을 돕는 방법이 반복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재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범한판토스의 최대주주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외손주들의 홀로서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신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둘째 딸인 장선윤(40)씨가 최근 와인 및 제과류를 제조·수입·판매하는 식품업체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2월 자본금 5억원으로 와인과 제과를 통신판매하는 (주)블리스를 설립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해 9월 신영
2009년 11월 롯데쇼핑 30주년 기념식이 열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장기근속자 시상식에서 10년, 15년, 20년 근속자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말을 건네던 신격호 회장의 장녀 신영자 사장(68)이 오히려 30년 근속 수상자로 장내에 이름이 불리어졌다. 재계 5위 롯데그룹 오너 2세가 30년 근속으로 회사로부터 감사패를
기업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국내 대형 그룹사들의 알짜 계열사들은 얼마나 있을까. 또 이들 기업들의 현재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같은 궁금증의 증폭은 삼성 이재용 전무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이용한 편법 증여 논란이 일어나면서부터 일반인들의 사이에 비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8일 재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그룹을 비롯해 GS,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