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새해 첫 현장경영 '인도 신공장'...롯데웰푸드 이사회도 참석비비고ㆍ불닭같은 메가 브랜드 없어…빼빼로, 아직 2000억원대 그쳐빼빼로 등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작년 연 매출 0.5%·영업익 11% 감소
롯데그룹 모태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신동빈 회장의 ‘글로벌 드림’ 핵심 계열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원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최근
1.8%에서 낮춰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낮췄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이 39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설문한 결과 이들이 제시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결과인 1.8%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달 한국은행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6~1.7%로 하향했다. 당시 하향 이유로는
농심이 지난해 내수 위축과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1% 감소한 16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387억 원으로 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1% 감소한 1576억 원이었다.
농심은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내
신한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최악의 소비 환경에서도 선방했다면서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7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49조 원, 3,773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4.48조 원,
지난해 소비 침체와 불황이 이어지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을 중시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작년 한 해 C커머스에서 결제한 금액이 4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3조6000억 원 넘게 썼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만 20세 이상 개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결제한 금액을
NH투자증권은 11일 롯데칠성에 대해 업황 부진 속에서도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1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롯데칠성 영업이익은 주요 해외법인의 가파른 성장에도 국내 사업 실적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작년 백화점 명품 매출 3% 신장전년 대비 2.5% 포인트 상승백화점 4사 VIP 매출 비중도 늘어
작년 백화점에서 명품을 제외하고 여성·남성패션 등 전 상품 품목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 속에서도 명품 수요는 나홀로 성장한 것인데,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산업통상
강남점 거래액 2년 연속 3조 돌파백화점 전체 연간 영업익 7.8% 감소면세점ㆍ패션 사업도 수익성 악화“올해 본업경쟁력ㆍ내실 경영 강화”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작년 3분기 이마트와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이후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다만 각종 일회성
與野 설 직후 “민생경제 회복” 한 목소리與 “반도체법·에너지 3법, 2월 내 처리”野 “추경, 민생지원금, 연금개혁 논의”與野, 2월 내 국민연금 모수개혁 공감
12.3 이후 탄핵 국면 대처에 집중해온 국회가 설 명절 이후 그동안 미뤄왔던 현안 처리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고환율과 소비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이 계속되자 여야 모두 민생 경제 회복을
30~40대 소비자들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적은 20대보다 3040 세대의 구매력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회사가 운영하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주문 건을 분석한
을사년(乙巳年) 새해, 정국불안 속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설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예년보다 이른 설이라 차례상 장보기와 선물 마련에 몸과 마음 바쁘기만 하다.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식음료계는 저마다 고객 맞춤형 선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 설 선물은 소비 양극화 상황에서 프리미엄과 가성비 제품을 종류가
공영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2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지급일인 31일 대비 8일을 단축해 23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침체,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772억 원, 영업이익은 184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8%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5만 원으로 하향했다. 현재 주가(15일 기준)는 10만3000원이다.
16일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롯데웰푸드는) 원가 부담(카카오)이 장기화하는 가
캐릭터 공개 후 이모티콘 론칭러시아·동남아 등 해외 공략 병행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저출산 등으로 비롯된 완구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초이락컨텐츠컴퍼니(초이락)가 캐릭터 사업과 해외 시장 직접 공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초이락은 기존의 지식재산권(IP)과는 차별화된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프로덕션
대한상의,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1분기 RBSI ‘77’로 3개 분기 연속 ↓고물가‧고금리 지속, 경제 불확실성에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ㆍ고물가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되면서 올해도 소매시장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
서울시 60개 전통시장서 최대 30% 할인 진행온라인서도 할인 판매…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침체로 명절 준비 부담이 커지자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
국내선 이중가격제·자사 앱·로봇 도입해외선 K베이커리 차별화해 북미 공략
내수 부진, 원재룟값 인상에 배달중개 수수료, 차액가맹금 논란까지 겹친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의 위기감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 각 업체는 국내에선 비용 절감을 다방면으로 시도하고, 해외에선 외형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2월부터 주요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상의, ‘2025 유통산업 백서’ 발간생존·차세대·인공지능 등 키워드 제시
'생존(Survival)', '차세대(Next)', '인공지능(AI), 'K-컬쳐', '가격 중시 소비트렌드(Economical consumption)'
대한상공회의소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올해 소비시장의 5대 키워드로 'S.N.A.K.E(스네이크)'를 제시했다.
백화점, 식음료ㆍ복합몰 등 체험콘텐츠 확대대형마트, 초저가-프리미엄 수요 공략 ‘투트랙’ 면세점, 몸집 줄여 수익성 강화 꾀해‘수수료 갈등’ 홈쇼핑, 판매 채널 다각화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에 직면한 오프라인 유통가에서 올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체험형 소비 유도를 통해 그나마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 반면 면세점과 홈쇼핑은 각각 인천국제공항, 방송송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