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호, 수도권 7만 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
정부가 장기 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에서 전기 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열고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권고안을 제시한 지 5달 만이다. 제3차 에기본은 2019~2040년까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SK텔레콤과 대구광역시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
새누리당은 19일 7개 주요 공기업의 무리한 자회사 신설 및 사업확장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공기업 출자회사 정리 및 불필요한 지분매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공기업개혁분과 공청회’를 열고 공기업 개혁방향과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주요 공기업의 부실원인을 진단 및 해결방안을 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그리드 사업단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양사업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500kWh 설비에 대한현장검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하에 실시된‘공공기관 ESS 2MWh 시범 보급 사업’에 참여, 7개 기관 중 가장 큰 용량인 ESS 500kWh를 설치했다.
ESS는 심야에 저렴한 전기
전기요금 개편
전기요금 체계 개편으로 전력수급 안정과 과다한 누진제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는 21일 당정협의를 갖고 전기요금 개편안을 내놨다. 전기요금 개편안에는 연료비 연동제 시행, 수요관리형 전기요금제도(계절별ㆍ시간별 차등요금제) 지속적 확대 및 개선,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3단계
새누리당이 추진키로 했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21일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특위를 열어 주택용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고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전력수급 개편안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원가 이하로 공급돼 전력대란의 주범으로 꼽혀 온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문제는 개편안에서 제외됐
새누리당 에너지특위는 21일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용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는 방향의 전기요금 체제 개편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원전비리 척결과 안전 강화를 위해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과징금을 현행 최고 5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
국내 2차 전지 업체들이 ‘최악의 폭염’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고질적인 전력난 해결을 위해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을 수요관리형으로 전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요관리형 에너지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필수적인 설비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정책 변화로 기업들은
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에 에너지저장장치(ESS)주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2.42%(4000원)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와 상아프론테크 역시 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 시대의 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마트그리드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로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구자균 한국지능형전력망협회장(현 LS산전 부회장), 박상진 한국전지협회장(현 삼성SDI 사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스마트그리드 정책 간담회’
한국전력공사는 하계 비상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절전포인트 요금제를 내놓는 등 전력난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5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 국민적 절전을 유도하고 있다.
일반·산업용을 대상으로 한 수
올 여름 주택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의 전력사용 감축시 차후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절전포인트’제도가 시행된다. 또한 5000kW 미만 일반용 산업용 고객들에게도 전력피크시간대를 피하면 할인 혜택이 있는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가 도입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올 여름 범국민적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용 주택용을 대상으로 하는 절전 포인트제와 일반용·산
키움증권은 28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이익 모멘텀이 지속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전력 요금인상이 단행된 현재, 적정투자보수를 위해서는 약 5%의 추가인상이 필요하지만 추석 이전에는 요금인상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