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81억 달러의 농식품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경기 화성의 토마토 수출업체인 우일팜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업무보고회를 주재한 가운데 “1월말 기준 국가 전체 수출이 18.5%나 감소하고 농식품 감소폭이 5.9%에 달하는 등 수출에 있어 국가 위기상황”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이 장관은 81억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 조성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쌀의 첫 수출식을 18일 개최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해 우리 쌀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올해 2월에는 민관합동 농수산식품수출개척협의회, 쌀수출협의회,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1월까지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5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 %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9% 증가했고․미국은 6.6%, 유럽연합은 8.1%, ․GCC는 5.9%↑ 늘었다.
반면 일본은 11.9%, 아세안 4.0%, 홍콩 4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 농산물 수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방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중 FTA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분야에 투자해 성장 정체에 있는 농업을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경영 공동체 육
대우인터내셔널은 태우그린푸드, 농협축산경제와 함께 홍콩의 육류 전문 유통기업인 엘리트(Elite)사에 첫 한우 수출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초도 물량은 한국산 등심 600kg(약 5만 달러 규모)로 12월 중 선적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첫 수출을 발판 삼아 2016년부터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연간 1000만 달러
“중국인들이 해외직구 시장에서 구매하는 액수가 해마다 급증해 2018년에는 400조원을 넘어설 것입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상징인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이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러한 전망은 중국전자상거래협회가 추산한 전망치와도 일치한다. 2013년 13조원에서 내년에는 100조원을 넘어서고 2018년에는 400조원 시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성장세를 보이던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지화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줄어든 농식품 수출 = 지난 10월 말 현재 농식품 수출액은 50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산업 수출액이 7.6% 감소했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까지 할랄시장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할랄식품산업 발전ㆍ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29일 개최된 제6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
할랄시장은 식품수입 규모가 전 세계 수입액의 약
정부가 할랄식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2차 할랄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농식품부, 해수부, 식약처, 농진청, 산림청 등 정부 관계자, 농심, 대상, CJ 등 식품ㆍ외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ㆍ할랄시장 등 거대 식품시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77억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수
“과거와 현재의 농업 환경은 분명히 달라졌다. 이제는 가공ㆍ유통ㆍ수출ㆍ안전 등 농산물 생산 이후의 과정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위기관리에 뛰어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로 통하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펼치는 ‘신(新) 농업’ 철학이다. 김 사장은 “농업정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차원으로 접근하다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
정부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수출 걸림돌 해소방안을 모색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업 수출의 걸림돌을 적극적으로 없애고 지원하고자 지난 1월에 발족한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의 두 번째 회의를 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