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유동성 신속 공급채널 마련ㆍ예금자 보호 강화
앞으로 신협중앙회에 긴급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금융위원회 사전 승인 없이 한국은행에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도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신용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가 2021년에 인수했던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다시 등장했다. 매각 가치는 매입가의 2배가 넘는 5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기업인 F&F가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가운데 세계 최대 스포츠장비 회사인 중국 안타스포츠 등이 잠재
금융당국이 2금융권을 대상으로 충당금 적립 강화를 강조했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충당금 적립이 필요한 저축은행 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 저축은행들은 경영진 면담을 진행했다.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단위조합도 일부 현장검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대비 21.8%(14조4000억 원) 감소한 51조7000억 원으로 31일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ABS 등록 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출채권은 약 29조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대출 문턱을 한시적으로 낮춘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하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나 몰래 나가는 대출' 막을 수 있어
설 연휴 전후로 명절 선물 배송을 사칭하거나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부과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문자사기를 주의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가
신협중앙회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뱅크샐러드 앱과 연동한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달 30일 뱅크샐러드와 대출 모집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가 뱅크샐러드 앱에 연동된 ‘리온브랜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금융회사별 중도상환수수료율 공시5대은행 평균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고정금리 0.75%p↓
이달 13일부터 대출자가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할 경우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이상 줄어든다. 그동안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던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기준이 새롭게 마련된데 따른 것으로, 대출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신협중앙회는 전날 개최된 1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직제개편을 통해 신협은 기존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기존 ‘부산경남 지역본부’는 △부산 △울산경남으로, ‘인천경기 지역본부’는 △인천 △
현대카드, 네이버 카드 단종…"리뉴얼 상품 곧바로 출시"농협카드, 48종 출시 중단 등 카드사 라인업 재정비 움직임"피킹률 좋은 카드 줄줄이 단종…쓸 카드 없다""카드 수수료 인하, 내수에 부작용…범부처적 접근 필요"
카드사들이 혜택 조건이 좋은 이른바 ‘알짜 카드’ 서비스를 일부 종료하는 등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들의 상품 재구성은 통
신협중앙회는 전날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금융시장 불안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자산 성장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또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성을 견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올해 주요 과제로 △조합의 대
새마을금고 감독 주체를 행정안전부에서 금융당국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 주체 개편은 대규모 횡령 및 부실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부상했으나 번번히 무산돼왔다. 대신 행안부가 관리 감독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했으나 부실 사고는 일부 조합에서 꾸준히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
정부는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환급은 내년 1월 9일부터다.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진행하는 것으로 4분기 신청은 이
중소금융권 연 5~7% 미만 금리 사업자대출 차주에 '이자환급' 지원4분기 신청…올해 프로그램 종료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중소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환급 신청 기간이 이달 31일 끝난다. 환급은 내년 1월 9~16일 중 이뤄진다.
23일 금융위원회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 일정을
농협중앙회는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溫)누리 나누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으로 구성) 회원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총 3억
자금용도ㆍ가입대상 등 검색조건 제공금융사 취급 정책금융상품도 공시
내일(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여러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대출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협업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행은 이달 23일부터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2023년 개인사업자 부채(잠정)연체율 0.30%↑·평균대출 0.3%↓…고금리 여파건설업 등 상위 5개 산업 연체율도 최고치 경신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자영업자 연체율이 0.6%대로 치솟으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평균대출액도 역대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개인사업자 부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
금융감독원이 신협중앙회의 개인신용정보 1만8000여 건이 누출된 사건에 대해 29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제재 공시를 통해 개인신용정보 누출 사건이 발생한 신협중앙회에 기관경고와 함께 과징금 27억7200만 원, 과태료 1억1360만 원을 부과조치했고, 퇴직자를 포함한 신협중앙회 직원 6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