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리모델링해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핀란드의 ‘아난딸로(Annantalo Arts Center)’사업이 국내에도 도입된다. 유기 동물을 분양받는 경우 예방접종비 등 입양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18년 예산안’에는 다양한 이색사업이 포함됐다. 우선 내년부터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아동
국민 10명 중 8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7월 14~18일 전국 거주 만 20∼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저출산을 체감하고 있는 국민의 비
올해 일자리 혁신의 화두로 ‘일·가정 양립’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남성들의 배우자 출산 휴가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아빠 육아’를 확산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다는 취지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기업 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을 도와줄 배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유연근무제 활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공동지원 등 근무혁신 지침을 본격 시행해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LH 근무혁신 지침'은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근무형태를 다양화해 일할 땐 일하고, 쉴 때는 쉬는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연근무제 활용, 가정친화적 제도 활성화, 정
아이를 키우겠다며 휴직을 신청한 남성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비율의 10%를 넘었다. 하지만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의 비율이 전체 60%로 중소기업 간 격차는 여전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남성육아휴직자는 21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했다. 전체 육아 휴직자 2만935명 중 남성의 비율은 10.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가 크게 증가했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년 대비 56.3% 증가한 7616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2009년 502명에서 2011년 1402명으로 1000명을 넘어선 뒤 2013년 2293명, 2015년 487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전체 육아휴직자 8만97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가 크게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년 대비 56.3% 증가한 7616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육아휴직자(8만9795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15년 5.6%에서 2.9%p 증가한 8.5%를 차지했다. 2016년 전체 육아휴직자는 8만9795명으로, 2015년 8만7339
정부가 2020년까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100곳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올해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12곳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57곳이 운영 중이다. 매년 10여 곳을 신설해 202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정책과 지식,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주한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대사관(이하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과 여성가족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양성평등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북유럽 양성평등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직장에 휴직을 신청하는 남성 근로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는 올해들어 9월까지 남성 육아 휴직자가 5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육아 휴직자 6만7873명 중 남성이 7.9%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9월 전체 육아 휴직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직장에 휴직을 신청하는 남성 근로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고용노동부는 9월 기준 남성 육아 휴직자가 5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육아 휴직자 6만7873명 중 남성이 7.9%로 지난해보다 2.3%P 증가했다.
특히 100~300인 기업의 남성 육아 휴직자는 698명으로 지난해
정부가 지난 8월 마련한 저출산 보완대책을 재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출산 대책 시행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였음에도 올해 1~5월에 태어난 아기 수는 18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9만2000명)보다 오히려 1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보완대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보고서에
정부가 5일 발표한 ‘2017년도 민생안정 예산안’은 저출산 극복,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복지ㆍ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지난해 수립된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계획 중 저출산 대책의 4대 분야별 재정투자가 강화된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복주택은 올해 3만8000호에서 내년 4만8000호로
정부가 30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보건ㆍ복지와 고용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6조6000억 원(5.3%) 늘어나 처음으로 130조 원에 달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 시술을 모든 소득계층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수준과 횟수를 상향 조정하는 계획을 반영했다. 정부는 이같은 저출산 대책에
다음 달부터 난임 시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전 소득계층으로 확대되고, 내년 7월부터는 남성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00만 원으로 오른다.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국민임대주택 우선 입소권이 부여된다.
정부는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 정부는
정부가 25일 마련한 저출산 보완대책은 ‘국가적 재앙’이란 말이 나올 만큼 심각한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내놓은 대책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다”며 절박한 어조의 호소문을 발표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출산율이 올라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정부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재택ㆍ원격근무 등 유연근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또 남성 근로자가 둘째 아이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3개월간 최대 월 200만원의 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둘째 낳기’를 적극 독려, 저출산 파고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고육지책이다.
정부가 25일 발표한 ‘저출산 보완대책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제로투세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로투세븐은 전일 대비 2180원(29.99%) 오른 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국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
아이 돌보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올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가 1년 전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 육아휴직자 비중은 전체의 10%도 채 되지 않았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3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4만5217명)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지고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계기로 우리사회 양성평등 수준 변화를 점검한 결과 여성의 지위가 점차 향상되고 법과 제도가 양성평등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