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무덤 선언
3일 아프가니스탄 산사태 발생 하루만에 실종자 수색 작업을 포기한 이른바 '집단 무덤 선언'이 네티즌을 경악케 했다.
한 네티즌은 "집단 무덤 선언, 헉소리 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네티즌도 "집단 무덤 선언, 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선진국. 구조 포기라니"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집단 무덤 선언 아프간 산사태
집단 무덤 선언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산사태 발생 하루만에 실종자 수색 작업을 포기하고, 매몰된 지역을 집단 무덤으로 선포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3일(현지 시간) 참사 현장인 동북부 바다크샨주(州) 아브 바리크 마을을 '집단무덤'(mass grave)으로 선포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당국은 실종자들이 더이상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아프간 산사태
아프가니스탄 동북부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3000 여명이 사망하고, 최소 2000여 명이 실종됐다.
샤흐 왈리울라 아딥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매몰되고 주민 20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는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