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3일 파나소닉에 대해 올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수혜로 에너지 사업부 손익이 대폭 개선됐으나,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OP)은 대규모 투자 부담과 전방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업황 개선 및 북미 증설 효과 본격화는 FY2026년부터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용진·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나소닉은 FY4Q24(3월
한국남부발전이 SK E&S와 손잡고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서울 SK E&S 본사에서 SK E&S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사업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국내 원전 사업이 활성화되면 관련 분야 선두 업체 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2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산업
최근 코스피 상장을 진행 중인 바이오 에너지 중심 리사이클 전문 중견기업 디에스단석이 공모 흥행에 성공하면서 거액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단석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이 흥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희망밴드인 7만9000~8만9000원 이상인 10만 원으로
DS단석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발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 중이다.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인 수첨바이오디첼(HVO)에 대한 단계별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현대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으로 14~15일 열렸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한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 전력공사와 송변전 신
롯데케미칼이 내년 설비투자(CAPEX) 규모를 3조 원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CAPEX는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1조 원을 포함해 현재 3조 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은 “현재 신규 투자는 비전,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낮은 투자들은
SK증권은 8일 SK디앤디에 대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착공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에너지 사업부 인적분할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9.6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655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579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현대·대우·삼성, 조직 신설 등 경쟁력 지속 강화"신규 원전 가시화하면 하면 적극적 참여 계획"
정부가 약 10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면서 건설사에 화색이 도는 모습이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사업이 사실상 멈췄었는데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나상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전공하고 서울대 화학공학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입사해 연구소, 수지생산, 기획실(전략담당), 에너지사업부, 공장 기술담당, 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나 대표는 다수의 보직 경험을 통해 사업전략과 공장 전반에 대한 이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ㆍ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신규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고 2일 밝혔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양규용 에너지 사업부 사업총괄 사장과 박영복 에너지사업부 영업본부장이 올랐다.
사외이사는 강문혁 법무법인 안심 대표 변호사, 김노은 법무법인 에이원 소속 변호사 감사 후보로는 곽정민 법무법인 클라스 소속
SK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주가 저평가 요인이 올해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원을 제시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의 매출액은 3조3700억 원(+26.6% YoY)을 보여주며 고성장했으나 주가 상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며 “저평가받는 이유는 낮은 영업이익률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
합작사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 국내 최대 상업용 고압 수소 출하센터 건설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목적으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수소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4월에는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14일 에스엘바이오닉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8억 원, 영업이익 1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34억 원, 영업손실이 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엘바이오
삼성증권은 13일 테슬라(TSLA)에 대해 ‘에너지 사업부 성장의 개화에 주목한다’며 ‘내년에는 성장 모멘텀이 발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판매 대수가 시장 기대치를 3.7% 하회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일주일 간 15% 하락했다”며 “자동차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은 2023년 8월 사이버 트럭 출시 전까지 둔화가 예상된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지난 9월 국내ㆍ외 5개국의 기업결합승인을 완료하고, 사명과 공동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신규 확정된 사명인 롯데SK에너루트는 ‘새로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흔들리지 않는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인수 후보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KG ETS는 13일 오전 11시 29분 전날보다 16.75%(3350원) 오른 2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KG그룹은 계열사인 KG ETS의 환경에너지 사업부 매각으로 5000억 원을 확보해 쌍용차 인수 대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KG케미칼(10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계열사 실적 호조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3000억 원, 영업이익 2조3000억 원, 순이익 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늘었으며, 매출은 32.8% 증가했다.
철강
6월 30일 자로 사업 종료 결정가격 경쟁 심화 등 사업환경 악화태양광 패널 사업 인력 재배치 진행LG전자 “미래 신사업 육성에 총력”
LG전자가 12년 만에 태양광패널 시장에서 철수한다.
LG전자는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6월 30일부로 태양광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