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만 극장 수 증가…나머지는 모두 감소해배급사 매출액 1위 디즈니…2위는 '파묘' 쇼박스
지난해 폐관한 극장이 총 16개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있었던 2020년에 폐관한 극장이 총 17개였는데, 극장 위기가 팬데믹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
양윤호 위원이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1일 영진위에 따르면, 양 부위원장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와 드라마 ‘아이리스’,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양 부위원장은 “지난 7개월간 영진위 위원
가족영화·코미디 전성기 끝났나…명절 영화 공식 붕괴'말할 수 없는 비밀', 작위적 연기·이야기 전개로 혹평OTT·다양한 여가활동 증가…"극장 관객 유인책 필요"
올해 설 연휴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약진했지만, 과거에 비하면 흥행 폭발력이 약했다는 반응이다. 과거 명절 극장가를 지배하던 한국 고유 정서의 가족영화나 코미디 장르가 더는 동시대
상업영화 제작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제작 방식이 대형 투자사와 제작사, 스타 감독이나 배우 등 소수의 힘에 의해 휘둘리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기성 세대다. 항상 트렌디하고 좋은 방향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뻔하고 반복되는 듯한 영화가 계속 나온다고 생각한다.
30대 초반의 한 영화 스태프는 기자를 만나 이같이 하소연했다.
150억 규모 블록버스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가 흥행해 참패하며 주연배우 송중기가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이희준, 이성민과 함께 12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보고타' GV(Guest Visit)에 참석했다.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
시각적으로 강렬한 '서브스턴스' 20만 명 돌파동명의 소설 원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인기개봉 30주년 '러브레터' 책갈피 굿즈 조기 소진
새해에도 독립예술영화 열풍이 거세다.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코랄리 파르쟈의 '서브스턴스'가 최근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이 밖에도 '이처럼 사소한 것들', '쇼잉 업', '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 400만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1일 13만 470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06만 2055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래 19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2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이어 20
배우 박지현이 원탑으로 출격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과 동시에 산뜻한 출발을 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전날 1만435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박지현 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6인을 새롭게 임명했다.
6일 유 장관은 △강내영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 위원장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등 6명을 신임 위원으로 임명했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국내 최대 배급사 CJ ENM 주력 영화들 연속 실패각종 영화 진흥 정책…업계 내부 의견 차이로 보류올해 영비법 개정…'영화'→'영상 콘텐츠'로 변경
지난해 영화시장 전체 매출액은 1조1945억 원으로 2023년보다 669억 원 줄었다. 영화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계 관계자들과 추진했던 홀드백(h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개봉 1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소방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개봉으로부터 19일 만이다.
'소방관'은 올여름 개봉한 '탈주'의 최종 관객 수 256만1854명을 이날 중 넘어설
영발기금 주요 재원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돼독립·예술영화 직격탄…한국영화 위기 가속화재원 다각화 목소리…"OTT도 영발기금 내야"
최근 국회에서 한국영화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발전기금(영발기금)의 주요 재원인 영화관 입장료 부과금 폐지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영발기금의 재원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등
영화 '소방관'과 '무파사: 라이온 킹'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8만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는 208만5746명이다.
2위를 기록한 '무파사: 라이온 킹'은 2만9229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중박영화 사라진 극장가…11월 매출액 662억 원'보통의 가족'·'대도시의 사랑법' 흥행 실패 '울상'연말 비수기 극장가, 올해 전체 매출액 감소할 듯
11월 영화 시장 매출액은 6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 원 감소했다. 1~11월 누적 매출액이 1조70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할 것
영화 '소방관'이 개봉 9일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전국 9만16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은 2001년 발생한 홍제동 방화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실화 기반의 영화다.
주연 배우로는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봉준호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등 77개 단체 및 2518명의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화인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
주요 극장들…'영화관 경험' 특별하게 만들기 총력넷플릭스 등 OTT와 차별화, "대면 이벤트 다양화""관객의 극장 경험 향상하고, 극장 방문 유도해야"
콘텐츠 풍요 속에서 보다 혁신적인 제작·배급·상영을 통해 극장 관람을 일종의 '이벤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영화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6일 롯데시네마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
올해 지원 영화제 40개에서 10개로 대폭 축소지역영화 예산 12억 원…올해는 모두 삭감돼지역 균형발전 위해…"영화제 예산 복원해야"
영화제는 영화산업의 근간이자 자산이다. 우선 신인 감독·배우들을 발굴하는 요람의 기능이 첫 번째다. 특히 지역영화제는 지역의 문화와 경제, 사회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영화제가 지
관객은 많아지는데, 돈이 없어 관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영화제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 유료 관객 1만8000여 명의 성과를 냈다. 유료관객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