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선장 김계환(46)씨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육성이 공개되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은 배와 함께 침몰되기 전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오룡호 선장
‘501오룡호’ 김계환(46) 선장이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 선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선장은 통영 경상대를 졸업, 선원생활을 하다가 2003년 사조산업에 입사했다. 1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러시아에서 명태잡이 조업을 하던 ‘503오룡호’ 선장을 7년간 맡았고 올해 2월부터 ‘501오룡호’의 선장이 됐다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이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