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계열사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과창출을 통한 그룹의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는 게 호반그룹 측의 설명이다.
건설계열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전
NH투자증권은 3일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은 2018년을 저점으로 브이(V)자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2020년 23만4000세대로 회복했고, 2021년 27만 세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분양 계획을 살펴보면 2년 후 매출 성장이 보인다"며 "분양이 매출로 전환되는 시간이 1년인 점을 감안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호반건설은 김 회장을 지난달 9일(등기일 12월 9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박철희 사장도 김 회장과 함께 호반건설 대표 자리에서 퇴진했다.
대신 최승남 부회장이 새로 대표이사로 등기됐다. 송종민 대표는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인사로 호반건설의 대표 이사진은 '김상열ㆍ송종
호반그룹은 2일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을 지낸 금융통이다. 호반그룹에는 2015년 영입된 후, 호반산업,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를 맡아 금호산업, 대우건설, 울트라건설, 리솜리조트 등 굵직한 인수ㆍ합병(M&A)을 이끌었다. 고려대 경제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실패박람회’가 열렸다. 법원의 회생절차를 거쳐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들의 얘기를 듣는 자리였다.
지난해 회생절차를 ‘조기졸업’한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도 이날 강단에 올랐다. 송기봉 해외산업본부 전무가 ‘기업회생신청을 주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었다. 범건축은
호반 그룹은 최근 인수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로 최승남(63)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하고, 그 후임으론 김진원(64)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승남 사장은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인수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2016년 호반 그룹이 법정관리 중이었던 울트라건설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최근 라오스에서 시공중이던 보조댐 붕괴에 따른 범람으로 수백명의 사망·실종자를 SK건설이 공교롭게도 국토부가 발표한 시평순위에서 국내 댐 분야 공사실적 1위 건설사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9일만에 인수 포기를 선언하며 대우건설 M&A가 또 다시 혼돈에 빠졌다. 호반건설은 인수 포기 이유로 해외건설의 부실을 들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너무 안일한 대응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M&A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통제
“답답하다. 내부엔 현 산은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지만, 쇼트리스트(인수적격후보군)로 거론되는 곳들을 보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산은의 의지도 알기 어렵다.”
7년 만에 다시 주인찾기에 나선 대우건설 내부 관계자의 한숨 섞인 말이다. 인수적격후보군에 호반건설 등 3곳 정도가 이름을 올렸지만, 인수 동기에 대한 진정성과
호반건설이 한국종합기술 인수전에서 강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선 우리사주 조합은 인수자금 마련 방안을 구체화 하고 있지만, 호반건설의 자금력이 더 우세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진행되는 한국종합기술 매각 본입찰은 호반건설과 한국종합기술 우리사주 조합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울트라건설 포함 118명)는 지난 25일, 3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화단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혜명보육원(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동시에 진행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임직원 80여명이 동물원 관람로 화단에 조팝나무, 철
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등 240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가 동시에 진행됐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호반건설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등 2
건설사들의 인수ㆍ합병(M&A)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울트라건설과 동부건설이 최근 무사히 주인을 찾았지만, 그 밖의 건설사들은 업황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으면서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남기업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자는 한 곳도 없었다. 지난 7월에 이어
“의뢰인들이 싫어하는 말이 ‘법적 리스크’라는 말이에요. 기업과 관련 산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변호사는 절름발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어떤 대형 로펌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12일 만난 안식(52·사법연수원 29기)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발주자인 한결의 생존전략을
울트라 건설 인수를 최종 확정한 호반건설이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1일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로 최승남 호반건설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건설사는 지난달 20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울트라건설 인수를 최종 확정하면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인수기획단 파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승남 신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학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9조 3762억 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 2774억 원)이, 3위는 포스코건설(9조 9732억 원)이 4위인 대우건설(9조 4893억 원)과, 5위
국토부가 2016년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그룹계열사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반면 회생 건설사들은 순위가 대폭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 평가순위(토목건축공사업) ‘톱10’에 든 건설사들 중에는 대기업 그룹계열사들이 압도적이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했거나 동결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M&A 시장에서 한동안 찬물 취급 받던 건설사들이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건설사들 역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울트라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24부는 호반건설이 울트라 건설을 인수
호반건설이 울트라 건설 인수를 확정했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울트라 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호반건설이 울트라 건설을 인수하는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이 인가했다.
지난 3월 울트라건설을 입수합병하기 위해 본계약을 체결한 호반건설은 이날 회생계획 인가로 울트라건설 인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채무변제를 위한 인수가
올 상반기 쏟아졌던 건설사 M&A 매물들이 순조롭게 매각이 진행되며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4년 말부터 불기 시작한 부동산 경기 호황을 등에 업은 건설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추구하며 적극적인 매수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사모펀드인 키스톤 에코프라임과 기업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