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행장이 내일 결정된다.
23일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제4차 회의를 열고 6명의 1차 인터뷰 대상자 가운데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 그룹장(부행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3명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추위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후보자 3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서금회(서강대 금융인 모임) 지원설에 대해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순우 전 행장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행장은 3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금회는 일년에 한두차례 식사를 하는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밝혔다.
거물 정치인의
금융권이 신관치(新官治)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 인사에서 발원지 불명의 정실인사가 잇따라 이뤄지는 등 민감한 현안들로 인해 연내 추진해야 할 금융사의 새해 경영전략이 올스톱된 상태다.
특히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입장에선 내년도 경영구상과 인사 등으로 한창 바빠야 할 시기에 정관계의 인사 개입과 학맥, 인맥 중심의 신관치 논란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인 이광구 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이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충청남도 출신이다. 천안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이광구 부행장이 선임됐다. 이 내정자는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으로 내부에서 조차 반발세력이 등장하는 등 향후 관치금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무산된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을 금융당국과 의견을 조율해 민영화를 완수해야 할 무거운 책임도 떠안게 됐다.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
금융권 수장 인선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관치금융’ 잡음이 일고 있다. 은행연합회장에 특정 인사 내정,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에 대한 사퇴 압력, 특정 학교 인맥을 바탕으로 한 지원설까지 관치금융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가 급부상하면서 ‘신관치금융’이라는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서금회 멤버들은 금융권 주요 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이광구 부행장의 사전 내정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갑작스러운 결정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밀실인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 행장이 물러나겠단 뜻을 전함에 따라 이
◆ 사조산업 오룡호 베링海서 침몰…실종 52명·사망 1명
사조산업의 1천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가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습니다. 트롤선에는 한국인 선원 11명 등 총 6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서금회 회원인 이광구 부행장이 내정됐다는 후문이 돌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사실 무근이라며 관련 소문을 부인하고 있지만 2일 행추위에서 이 부행장이 선임될 경우 향후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BH(청와대) 인선작업이 진행된 지난달 셋째주 이후부터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유력 후보로
우리은행은 24일 이순우 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0월에도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는 이 행장은 20일에도 주당 취득단가 1만1300원으로 1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이 행장은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현재 3만1998주를 보유하게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순우 은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우리은행이 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구성하고 차기 행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추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행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주주 대표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행추위는 논의를 거쳐 차기 행장 선임 절차와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주총회
우리은행이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의 핵심거점인 블라디보스톡에 국내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다.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극동지역에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으로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 잇따라 교체되거나 연임 이슈가 부각되는 등 금융권이 뒤숭숭하다. 시중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장들까지 잇따라 교체되면서 조직의 현안이 맞물려 있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다채로운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행장들의 등장은 과거와 다른 어떠한 경영전략들로 시장에 파급력을 미칠지 금융권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금
7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으로 금융당국이 10여개 은행에 대해 검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모뉴엘 손실이 전혀 없는 우리은행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업금융 부문에서 “확인 또 확인하라”는 이순우 행장의 평소 경영 스타일이 KT ENS 대출사기 사건에 이어 모뉴엘 까지 굵직한 대출사고를 연이어 피해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합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23일 안성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신입행원 154명을 격려차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2011년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선발한 이후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 행장은 이번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안성에 위치한 우리은행 연수원을 방문했다.
이날 일일 셰프로
전·현직 우리은행장 5명이 루게릭병 환자 치료를 돕기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9일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전 행장 5명은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전임 이종휘 은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역대 은행장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고, 마침 우리은행
하반기 험난한 영업환경이 예고된 가운데 은행들마다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신뢰 회복(KB국민), 1위 수성(신한), 민영화(우리), 조기통합(하나) 등 현안을 매듭짓는 데 주력하는 한편 채널 다변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하반기 악화됐던 수익성을 회복하고 장기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우리은행 매각방안 발표를 앞두고 존속법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남겨 민영화 기간을 단축하느냐, 우리은행으로 합병해 정통성을 이어가느냐의 문제다. 이런 가운데 이순우 행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금융위원회가 은행에 존속법인 두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18일 금융업계 따르면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
우리은행은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무역국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
두바이는 중동지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중심국으로 향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두바이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
우리은행이 25일 서울 본점 대강당에서 고졸 신입행원 약 150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하는 특성화고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전국 175개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채용설명회는 교육부 평생직업 교육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우 은행장의 환영사, 채용상담 부스 운영, 취업 특강, 고졸선배 은행원들의 합격수기 발표 등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