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에 착수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종합금융그룹사의 탄생에 주요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낮추고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10일 미래에셋증권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이 발표한 유상증자와 관련 목표가를 60% 이하로 급격히 낮추는 증권사도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현대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용감한 도전"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PBR 축소를 배경으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0일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11월 4일 기존 주식을 두 배로 늘리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며 "현재 예정가는 2만7450원이고 모집총액은 1조2000억원이
현대증권은 5일 키움증권에 대해 핀테크 관련 정책 수혜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핀테크 관련 정책 수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또한 최근 거래대금과 점유율 상승, 자회사 실적 기여로 키움증권의 펀더멘탈은 견조해 매력적"이라고
키움증권 주가가 핀테크 활성화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00원(0.55%) 오른 5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5만7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키움증권이 핀테크(금융+IT기술)와 관련해 금융시장
현대증권은 12일 키움증권에 대해 핀테크(금융+IT기술)와 관련해 금융시장 내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키움증권 CEO의 인터넷 뱅크 진출 관련 인터뷰로 지난 9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키움증권이 핀테크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
현대증권은 27일 코리안리에 대해 9년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지난 24일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기준 신용등급이 A0로 상향됐다"며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등급이 A+이므로 1등급 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업의 신용등급은 제조업의
현대증권은 1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거래소 선진화 방안’에서 언급된 거래시간 연장은 거래대금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거래소 선진화 방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거래시간 연장”이라며 “공부하기 싫은 학생을 책상머리에 앉혀둔다고 공부할 리 없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으나 조사 결과 정책시행 1달 후에는 글로벌 평균 대비
현대증권은 11일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 투자은행(IB)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업계 내에서 IB 경쟁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법안이 가시적인 효과 내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증권업종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재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증권은 30일 코리안리에 대해 업황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지난 10년 평균 성장률은 10% 수준인데 현재의 매출 성장은 순조로운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2012년 2월 코리안리의 매출(수재경과보험료)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하자 증권주들이 급락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만 6% 넘게 급등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종지수도 1.91% 내린 2338.96포인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심성증권이 3.68%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우증권(-3.07%), 현
메리츠금융지주가 28일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최초 보험 중심의 지주사가 탄생해 귀추가 주목된다.
은행과 증권 중심의 지주사 외에 보험 중심의 지주회사가 설립되는 것.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가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어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보험업계와 전문가들은 금융지주사로 전환된 메리츠화재에
금융통화위원회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9개월째 동결하면서 증권가에서는 내년 2분기까지 연기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수혜주인 보험업종의 주가가 모멘텀 약화로 당분간 횡보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2개 보험주 가운데 9곳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이 13일 낮 12시 현재 전일보다
최근‘업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코스피에 얼굴을 내민 대기업 집단 상장사의 주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동양생명과 SK C&C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손보사 최초’로 유가증권에 이름을 올렸다. SK C&C은‘국내 대형 IT서비스 업체 빅3 가운데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그러나 동양생명은 상장 후 이렇다할 시장의 관심
동양생명의 주가가 현재 가격 수준인 1만4000원~1만5000원선에서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상장 당시 생명보험사 상장 1호로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기관투자가들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져 나와 공모가 1만7000원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했다.
최근에는 기관투자자들의 손절매 물량이 주춤하지만 그렇다고 주가가
현대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동부그룹 개선안은 반가운 일이지만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20일 현대증권 이태경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김준기 회장의 지분율 13%를 줄여 3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 하더라도 잔여 지분율은 다른 그룹들과 차이가 없다"면서 "그러나 해당 지분은 대부분 담보로 제공되어 있어
현대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향후에도 주가흐름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21일 현대증권 이태경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회계적 이익구조가 유리하다는 점 외에 자동차보험 매출비중이 낮다는 강점이 재부각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의 4~8월 매출(경과보험료)은 전년동기 대비 15.6%, 수정순이익은
키움증권은 17일 제일화재에 대해 합병 프리미엄이 전혀 없더라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이태경 연구원은 "최근 제일화재의 주가는 고점대비 20.6% 하락했는데 이는 단기 수익실현 매물의 출회 때문"이라며 "현재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강하게 베팅해도 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합병에 따
메리츠그룹이 제일화재에 대한 적대적 M&A를 선언한 가운데 정부 당국의 인허가 결정이 향후 관련 업계의 추가 M&A에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금융업종에서 적대적 M&A가 드문 일이었으며 이에 따른 대주주 변경이 금융감독당국의 허가사항으로 이를 인정해준 일이 없었다.
그러나 신정부의 대 기업 정책이 유연한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