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이 제시한 상표권 조건을 더블스타타이어가 받아들인다면 “나는 약속은 지킨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더블스타가 사용요율 0.5%를) 받아들이면 할 수 없는 것이지. 한 입으로 두말을 어떻게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금호산업이 제시한 조건을
증시침체 영향은 운용사와 자문사 업황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최근 지속된 펀드환매 영향으로 자산운용사 10곳 중 4곳은 적자를 기록해 순익 급감이 현실화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자산운용사 84개의 실적은 39.3%인 33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에는 30곳, 2011년에는 26곳이었다. 상위 10개 대형사들이 전체 순이익의
KDB산은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서상철 전 KDB산은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 전 부사장은 현재 각자 대표를 유지중인 임홍용 각자 대표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DB산은자산운용은 운용 총괄 데이비드 전 각자 대표와 임홍용 각자 대표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업계 고위 관
지난해 5월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에 취임한 강만수 회장은 그동안 산은 민영화와 서민금융 지원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왔다.
경제관료 출신인 강 회장은 재무부 시절부터‘강고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뚝심 있게 정책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정책 방향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10년간 야인 생활을
"현재 세계의 돈은 리스크를 회피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자산운용쪽에서는 이것이 핵심입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큰 혁명이 일어나고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공동대표는 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과 임홍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DB자산운용의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산은자산운용은 2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홍용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및 외환영업실 팀장을 거쳐 산은자산운용 전무, 부사장을 역임했다.
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철저한 리스크관리 그리고 KDB금융그룹 관계사들의 적극적
산은자산운용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응, 마케팅 활성화 및 상품개발기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 및 인사를 오는 7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상품개발본부장에는 김대종 부장을, 마케팅본부장 겸 상품개발본부 총괄에는 김영은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 그리고, 업무 총괄에 임홍용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