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18일 공유주방 ‘함께쿡쿡’(영등포동 자치회관 내 위치)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만두빚기 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해 첫 ‘자원봉사 데이(Day)’ 활동이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인 가구 청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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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상청은 2024년 기후분석 결과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이 14.5도로, 평년(12.5도) 대비 2도 높았으며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도)보다도 0.8도 높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4·6·8·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국내와 미국 채권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전일 구인건수 및 서비스 지수 호조로 상승한 매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다. 오전 중 대부분 구간에서 약세폭이 빠르게 축소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린 반면 10년 국채선물을 매도하며 추세를 견인했다. 장마감에 가까워지며 점차 10년물까지도 로
경상남도 내륙을 동서로 잇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총연장 28.5㎞로 4차로 신설 구간이다. 사업비는 총 1조6832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행시간이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42㎞에서 28.5㎞로 줄어든다.
그간 창녕군과
현대백화점, 바이어ㆍ입점사ㆍ협회 3자 TF 구축11월 백화점 매출 소폭 늘었지만, 오프라인 패션은 감소롯데ㆍ신세계, 패션 대신 체험 콘텐츠ㆍF&B 강화
긴 여름 장마와 폭염,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비해 봄·가을이 짧아지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매년 심화하자, 유통업계에서 기후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이상기후로 인해 판매 변동성이 큰 패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 출시한 ‘섬유항균제’가 세탁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랩신 섬유향균제는 섬유 속 세균의 99.9% 살균·항균은 물론 빨래 냄새에 효과적이다. 특히 땀에 젖은 운동복, 자주 사용하는 수건과 이불 등 꿉꿉한 빨래는 물론 속옷 등 민감한 의류까지 깨끗한 빨래를 돕는다.
빨래
서울시는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원 가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창단해 장마철 전국 지하차도·배수펌프장 사전 점검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기안전공사는 5일 2024년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산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종합 평가
국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사건 접수 이후 최장 180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대선은 2027년 3월이 아닌 내년으로 앞당겨진다. 이르면 벚꽃대선도 가능하다.
조기 대선 시기는 헌재의 결정에 달려 있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김완섭 환경장관, 홍수기 대비 유등·대전천 공사현장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2일 "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각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하천정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정비가 이뤄진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이날 대전 유등천·대전천 등
전문가들은 11일 우리나라의 추가경정예산 가능성과 대통령 퇴진 가능성으로 금리 부담이 커지며 전날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 마감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레벨 부담 속 전일 미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다.
장초반 야당 원내 대표의 추경 발언, 여당 측 대통령 조기 퇴진 계획 발표로 금리 부담이 가중중됐다. 장중 내년 예
폭염ㆍ장마로 일 못하면 농산물 센터 내 근무로계절근로(E-8) 체류자격 5개월→8개월 연장 예정
법무부가 농어촌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업무 허용범위를 ‘실내 근무’까지 늘린다. 기존 체류기간 상한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업 계절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
흙 대신 ‘재배모듈’로 실내 수경재배공조시스템·IoT 기술 집약해 자동화CJ프레시웨이·농심 등도 스마트팜 사업
장마·폭염 등 자연재해 여파 없이 일정한 품질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공급 이슈에 따른 가격 변동도 없고요.
20일 경기도 이천 부발읍에 있는 엔씽 이천재배농장. 이날 현장에서 본지와 만난 김혜연 엔씽 대표는 "이상기후가 빠
가을 늦더위 속 시금치ㆍ토마토도 생육 부진국내 식품ㆍ외식업 재료 대체하고 가격 인상해외선 올리브유ㆍ카카오ㆍ커피 가격 급등
올해 장마와 폭염, 기온 급강하 등 이상기후가 심화하면서 신선식품 가격이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식자재 가격 급등락은 물가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격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식품기업이 만드는 가공식품 비용에 영향을 미쳐 밥상물가를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신경계에 손상이나 질환이 생겨서 발생하는 통증을 뜻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반적인 통증과 양상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만성화되면 작은 자극에도 과하게 반응해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각과민’이나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삶의 질 저하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발병하면 일
내수 둔화 속 원재료비 상승, 경쟁 심화…음료 사업 하락세"헬시 플레저ㆍ노슈가 집중, 공장 효율화"…기업가치 제고도
롯데칠성음료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하락했다. 내수 둔화와 원재료비 상승, 경쟁 심화에 음료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3→621개로…내년부터 실시간 홍수정보 제공홍수예보에 AI 활용…특보지점 전년比 3배 증가하천수위 1분 주기 관측…관계기관 2500건 전파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홍수에 취약한 국내 지방하천 수위관측소를 연말까지 2배 가까이 늘린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환경부가 부산 연산동 등 상습침수구역 16곳의 맞춤형 하수도 정비 등에 총 8300억 원을 투입한다. 2032년까지 도시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9일 하수도 용량 부족에 따른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 연산동, 파주 야당동 등 상습침수구역 16곳을 '2024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
키움증권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간을 이식하는 수술인 ‘모자(Parents to child) 간이식’ 환자 30명의 치료비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연세의료원은 전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모자 간이식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이식은
탄소배출 저감제품 개발 확대
현대제철이 원전, K-방산 등 성장산업 수요 확보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5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글로벌 시장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고강도 강제 개발을 통해 판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 5조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