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해공무원사건 TF 출범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 TF팀장 맡아 우상호, 하태경에 "개인전 많이 한다" 질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정국 파행 뇌관으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월북 몰이'로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자 26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응 TF 출범으로 정면대결에 나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파행 이틀 만인 28일 속개됐다. 하지만 여야가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쟁점 현안들을 조율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법정시한(12월2일) 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장제원 자유한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28일 파행 이틀 만에 속개됐다. 하지만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 여야 간 쟁점이 첨예한 사업들을 처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법정시한 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예결위 안상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장제원 자유한국당·이혜훈 바른미래당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정국 파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산하기관의 업무태만과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우체국금융개발원은 700여 명의 임직원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에 통보해 물의를 빚고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등에 따르면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난
◇ 11월 수출 479억달러… 올해 무역수지 흑자누계 405억달러로 역대 최고
11월 수출액이 479억1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증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04억93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월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11월에는 두 달 연속 500억 달러 고지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11월
새누리당이 2014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 단독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간 대치국면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예산안 단독상정이 날치기를 위한 수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회계연도 개시일 30일 전에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회개연도 개시일이 1월 첫날(
민주당은 19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 국회 본관 앞에서 빚어진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 지원요원간 충돌사태에 대해 청와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강 의원이 순경의 멱살을 잡고 구타한 것 아니냐”고 하자 “새누리당이 동료 의원을 폭행범으로 몰고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스터리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노무현 정부' 시절 삭제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서 대화록 미스터리를 둘러싼 공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노 전
국익인가. 정쟁의 연속인가. 정치권이 4년을 넘게 끌어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에 답할 차례에 직면했다.
미 의회는 7일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연장안을 민주·공화, 양당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FTA 최종 비준을 위한 암초 하나를 넘었다. 남은 관건은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분야와 근로자를 지원키 위한 무역조정지원제도(TAA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이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비준안에 마침표를 찍어줘야 할 정치권은 손익계산서를 펼쳐들고 여론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 명분은 국익이지만 정작 존재하는 것은 표의 이해득실뿐이다. 대안 없는 반대만이 난무하면서 거대 자본과의 무역전쟁을 준비해야 하는 재계의 속은 타들어만 가고 있다. 2011년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정치권의 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역공에 나섰다. 그간 국회 등원 조건으로 내건 영수회담을 접고 국회에서의 투쟁을 전격 결정한 것. 이는 정국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청와대로 돌리는 대신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의지를 통해 여론을 다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손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독재화의 길로 들어선 이 정권이 아무리 민주주의와 국회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를 둘러싼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김 후보자 인준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 인준'을 둘러싼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면서 9월 정기국회를 닷새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전 국무총리인사청문특위를 열어 김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