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4종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내렸다.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p 낮아졌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0%p,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1월 코픽스 3.08%…4개월 연속 하락KB국민 4.46~5.86%ㆍ우리 4.74~5.94%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대출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내렸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08%로 지난해 12월(3.22%)보다 0.14%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하나은행이 오늘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p) 내린다.
14일 하나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ㆍ금리연동형) △정기예금 등 3개 수신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금리를 0.2%p 내린다고 공지했다.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6%에서 2.4%로, 고단위플러스는 연 2.5~2
은행 대출 민원 588건…전체 민원 중 45.62%금리 관련 불만↑…대출금리가 추가 상승 가능성
은행 대출금리에 대한 금융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9개 은행의 여신(대출) 관련 민원 건수는 588건으로 전년(542건) 대비 8.49% 증가했다. 2022년(458건)부터 3년 연속 증가세다.
정기예금 '연 3%' 벽 깨져주식ㆍ금ㆍ가상자산 등 자금 이탈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금리가 연 3%대마저 무너졌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88%로 한 달 전(3.01%)보다 0.13%포인트(p) 하락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
은행권, 정기예금 3% 초반으로 '뚝'1년 만기 금리 6개월보다 낮아금리 인하기, 역전 현상 이어질 것
최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연 3% 초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1년 만기 예금 금리가 6개월 만기 금리보다 낮게 나타나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6개월 만기보다 금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하나금융그룹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40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 고정ㆍ분기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4일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3171억 원(9.3%) 증가한
12월 정기예금 922.3조 전월比 4.8조 감소이자 매력 사라져 두달 연속 하락…적금도 줄어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줄어…주담대는 증가세
수신금리 하락 여파로 국내 5대 은행의 예금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적금 잔액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연 3% 초반대(예금 기준)까지 떨어진 이자의 매력이 떨어진 데다 금리가 추가 하락하기 전에
정기예금 평균금리 연 3.20%…30개월 만기준금리 인하·수신잔액 확보 등건전성 관리 기조에 대출 영업 유인 축소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수신 여력을 충분히 확보한 데다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대출 영업을 확장할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
#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미정(가명)씨는 설 명절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사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성인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받은 용돈을 모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다.
#40대 직장인 송민철(가명)씨는 회사에서 받은 설 상여금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 중이다.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돈이어서
설 상여금과 세뱃돈의 투자처를 고민한다면 예·적금 상품에서 굴려보는 건 어떨까. 예·적금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지금의 금리 수준이라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릴만한 상품을 찾아보자.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5대 은행(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3~3.10%로 집계됐다.
농협은행 'NH올원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자산유동화시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회복 추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이날 나신평은 ‘2025년 자산유동화시장 발행 전망 및 현황’ 보고서를 펴고 “가계대출 규제를 포함해 긴축 경기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정부와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관리 강화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9월 상장 후 76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 ETF는 만기가 올해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이다. 특수은행과 시중은행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은행채만 선
종업원 할인혜택이 시가의 20% 또는 연 240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유연탄 개별소비세는 단일과세로 바뀌되 시행시기는 추가 검토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중 조세체계 합리화 부분을 보면 우선 종업원 할인헤택 시가 판단을 동일기간 일반소비자와의 정상 거래가격으로 하고 판매불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7-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DEX 27-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신용등급이 AA- 이상인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소개했다.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상품으로 존속
건설공제조합(조합)이 2022년 취임한 박영빈 이사장 후임 수장 선출 작업에 착수했다. 박 이사장은 전 경남은행장 출신으로 그간 이사장직을 국토교통부 출신 전관이 맡았던 관례를 깨고 취임한 뒤 조합 내 ‘금융 DNA’ 이식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영 성과를 돌아보면 조합의 투자자산 운용수익률은 큰 반등을 기록하지 못했고, 당기순이익도 악화 일로를 걸어 온
부동산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 펀블은 새해 첫 조각투자 상품으로 ‘더 코노셔 여의도 1호’를 선정하고 13일부터 공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물건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생활숙박시설인 ‘더 코노셔 여의도 1호’다. 본 공모를 통해 매입한 자산은 호텔 전문 위탁운영사인 더위크앤홈즈와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수익 창출을 도
한도 상향 등 잇따라 문턱 낮춰중도상환수수료 인하 기대감도 상반기 가계대출 수요↑ 가능성
5대 은행이 대출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는 등 대출 규제 빗장을 풀고 있다. 다음 주 새로운 감독규정 시행으로 대환대출에 영향을 주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대폭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 가계대출 수요가 다시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7일 ‘2024년 3분기 자금순환’ 발표가계및비영리단체 순자금운용 축소…운용 대비 조달 더 늘어금융기관 예치금 10조5000억…2014년 4분기 이후 최저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15조4000억…2022년 2분기 이후 최고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0.8%…80%대 진입 ‘임박’
가계가 자금운용 방법으로 예금보다 증권을 택하고 있다. 금융기관 예치
31일 저축은행 예금 평균 금리 연 3.3%…5대은행과 유사"충분한 유동성 확보…기준금리 인하 탓"건전성 관리 국면에 신규 대출 영업 유인 감소도 원인
저축은행의 수신금리가 떨어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한 데다 수신 잔액 증가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저축은행들이 금리 경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