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업무지시 5호로 4대강 정책 감사를 지시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힌 정책 감사 이유는 “정상적인 정부 행정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 감사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환경부가 어린이 환경안전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집ㆍ유치원 연합회 등과 함께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환경안전 서약식’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및 친환경 어린이 용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약식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동원하는 등 포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개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22개 기업 및 국가를 대상으로 10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긴급복지지원은 가구의 주요 소득자가 질병, 학대, 폭력 등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졌을 때 지원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집행한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환경부는 인하대병원, 서울대의대 등 3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12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성질환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 정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생활비 지원 적극 검토
정부 당국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11일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피해자들이 치료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습기 피해 검사도 지방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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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앞두고 각 업체들이 환경 사랑 실천에 나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인천 서구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70명의 임직원은 이날 부지면적 381만㎡의 제2 매립지 서측8단 사면에 1000여그루의 졸참나무, 팥배나무를 심고 퇴비와 물을 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982년 시행된 26회 행정고시는 1963년 1회 이후 가장 높은 1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선발 인원이 줄어든 탓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당시 109명의 합격자 중 많은 이들이 지난 정부부터 고위공무원단의 주축을 이루면서 각 부처의 요직에 포진했다.
1983년 사무관에 임용돼 올해로 공직생활 33년째를 맞은 26회는 대부분 50대
지난해 말 개각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수가 행시 26회다. 행시 동기인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이 관가 요직을 독차지하면서 기재부 출신들이 요직을 싹쓸이하는 이른바 ‘기피아(기재부+마피아)’ 시대가 열렸다는 말까지 나돌았다.
재정, 금융, 대외경제 분야를
정연만 차관은 지난 30년간 환경부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정통 환경 관료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야말로 ‘시골 촌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태어났고 진주에서 자랐으며 서울에 처음 올라온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였다고 한다.
“과거 국내 정유사들은 탈황시설을 갖추는 것에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반발했지만, 지금은 친환경 석유제품을 대량 생산해 수출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환경이 기업 핵심 경쟁력의 필수요소라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달 26일 이투데이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만나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30여년간
환경부는 페인트 제조 5개사와 상호 협력을 통한 친환경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페인트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27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조광페인트, 케이씨씨(KCC) 등 페인트 제조 5개사 대표가 참석한다.
환경부
1~3기 박근혜 정부 파워 엘리트들은 갖가지 인맥으로 얽히고 설켜 있다. 물론 그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영·유기준 전 해수부 장관은 널리 알려진 친박(親朴) 국회의원이다. 가장 믿을 수 있고 보은 차원에서 요직에 앉았다.
친박 의원들을 제외
지난 21일 개각에서도 무풍지대로 남은 정부 부처들이 인사 적체를 겪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초부터 내각에서 활동한‘원년 멤버’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3명이다. 이들은 2013년 3월 임명된 이후 2년 9개월째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고위직 인사 적체 현상이 심각한
환경부는 미얀마, 캄보디아와 21일 인천 그랜드하얏드호텔에서 3개국 환경부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3개국은 회담에서 동남아시아 생물자원 공동연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생물산업계의 70%는 해외 생물 소재를 활용한다. 해외 소재 원산지는 60%가 중국이어서, 해외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대상
환경단체들이 조건부 승인을 받은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안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3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 결정에 대해 취소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번 결정은 환경부의 ‘자연공원 삭도(케이블카)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성ㆍ안전성ㆍ경
환경부는 우리나라 환경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연만 차관을 단장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내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민ㆍ관 환경협력 대표단을 29일 베트남과 브루나이에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단은 31일 베트남 껀터시 급수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여하며 9월2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제1차 한-브루나이 환경협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세계 저명인사들이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관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담을 펼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세계리더스포럼’에 모인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인구쇼크’, ‘인간 없는 세상’ 등의 저서로 국내에 잘 알려진 앨런 와이즈먼(Alan Weisman)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와이즈먼은
LG디스플레이는 6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그리고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정동철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연만 차관, 이시진 이사장, 정철동 부사장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