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 “아내와 나눔의 뜻 이어가고자 기부”앞서 자녀 ‘아빠찬스’ 비상장주식 투자 논란… 사과ㆍ기부 약속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가 약 19억 원의 비상장 주식 2000주를 기부했다.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는 전날인 26일 비상장주식 2000주를 기부했다. 조 대표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기부 및 공익법인의 활성화를 위해 공익법인 주식 출연에 대한 세법상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일 한경연은 ‘공익법인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행 공익법인 주식 출연에 대한 세법상 규제가 공익법인 설립 및 활동을 위축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2일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지난달 26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희망재단과 기부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박 회장은 향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한날 주식 증여받은 복수 공익법인…“선후관계 따져 과세”대법 “기증자가 고려한 ‘비과세’ 순서 존중해야”…파기환송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공익법인에 출연하는 형태로 주식을 기부한 데 과세당국이 증여세를 부과한 조치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기부라는 출연자의 좋은 뜻에도 기부 받은 단체에 대한 증여가 이뤄진 것은 사실이므로 증여
아마존이 한 달 가까이 불타고 있습니다.
빈번하게 일어났던 화재지만 이번에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초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몇 주째 이어진 이번 화재에 벌써 서울 면적의 15배가 전소되고, 아마존 생태계의 20%가 훼손됐습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은 지구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양을 조절하는데요. 세계 곳곳이 이번 아마존 화재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26일 서울대학교 SNU기술창업플라자-공존34(이하 공존34)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공존34는 대학원생 기술창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 2017년 5월 김석수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동서 주식 총 4만주(약 12억원 상당)를 서울대학교 공대발전기금에 기탁하면서 건립이 본격화됐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
기부 문화를 저해하는 세법상 기부금 지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부금 세액공제 전환으로 기부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 강화로 설립ㆍ운영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법상 지원제도 검토’ 보고서를 통해 “기부 활성화에 역행하는 세법개정
편법 증여와 무관한 선의의 주식 기부에 거액의 세금을 물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0일 구원장학재단이 수원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부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은 황필상(70) 전 수원교차로 대표가 190억 원대
180억 기부에 140억 세금 폭탄을 맞았던 황필상 씨가 거액의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황필상 씨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경제력 세습과 무관한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선고받았습니다. 세무서를 상대로 한 7년 4개월 동안의 법정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개인 소유 주식을 기부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22일 비영리 단체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에 카카오 주식 1만주를 기부했다.
김 의장은 연간 향후 3년 동안 매년 1만주씩 총 3만주를 ARCON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의장은 지난 7월에도
저커버그 부부가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하고 나서 그 사연이 궁금증을 낳는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초 태어난 딸 맥시와 부인 챈 저커버그 사진과 함께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1일(현지시간) 공개하면서 주식 기부의사를 밝혔다.
저커버그 부부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우리가
최근 트위터로 복귀한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의 3분의 1을 직원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혀 화제다. 특히 대규모 감원 발표 이후 이 같은 소식이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시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재투자하고자 보유 지분의 약 3분의 1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10주기 맞아 포니정재단에 123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3억원 상당의 개인주식을 포니정재단에 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식규모는 20만주로 현대산업개발 주가 15일 종가기준 6만1600원인 것을 감안하면 기부액 규모는 총 123억 2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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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이 재산을 불린 것으로 26일 확인된 가운데,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보유가액 증가 등 ‘재테크’ 덕분으로 분석된다.
국회의원의 경우 292명 중 81.8%인 239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이들의 재산 증식은 주로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292명
태진인포텍 김준묵 상임고문(회장)이 환경재단에 약 2억원 상당의 주식 5만주를 기부했다고 환경재단이 17일 밝혔다.
주식 기증식은 지난 15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다. 이 주식은 향후 환경기금으로 적립돼 활용될 예정이다.
태진인포텍은 수입의존도 99%의 국내서버시장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서버로 출사표를 던진 반도체디스크 개발 전문업체다. 태진인포텍
올해는 대웅제약에 의미있는 한 해다.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현 명예회장이 48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고, 윤 명예회장의 막내 아들인 윤재승씨가 입사 20년 만에 회장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2세 경영의 막이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윤 명예회장이 지난 7월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부를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면서 윤 회장이 대웅그룹의 지주회사인 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연이은 기부 소식이 화제다. 지난 2003년부터 11년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 회장은 지금까지 기부금액만 100억원에 육박해 그의 따뜻한 경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최근 서 회장은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들의 영양 지원을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내 화장품업계 라이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기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 자체의 기부를 떠나 주식 매각 대금과 주식 증여 등의 개인 기부를 펼쳐 업계를 통틀어 신선한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주식을 활용한 이들의 기부 행보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서 회장은 최근 우선주 1824주를 서울대학교 병원
외국에 비해 저조한 유산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려면 상속세를 감면하는 등의 세제 개편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나눔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19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내 세법과 기부 관련 법령이 유산 기부를 장려하는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