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올 여름 착공...2027년 완공 예정1억6000만 달러 투자, 최대 1400만달러 지방정부 지원도총 15만㎡ 부지, 연 5억 개 생산 규모…450명 고용 계획생산∙물류 효율 및 품질 강화로 북미 사업 확대 탄력
‘제빵왕’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미국 텍사스에 제빵공장 투자를 확정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이 강력한 만큼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잠시 혼란을 겪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 기부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America Division)는 미국 LA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DTLA점, 산가브리엘점 등 LA와 인근 지역 30여 개 점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를 찾아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만나 “지금 정치 상황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의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한국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 중국상공회의소와 주요 중국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했다.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의 간담회다. 지난달 한덕수 전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FDI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45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신기록이다. 2020년 207억5000만 달러 이후 4년 연속 최고액을 경신하다 지난해 또 금자탑을 쌓았다.
FDI는 해당국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글로벌 투
올해 63회째 맞는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경제계·정부·정계 등 600여 명 참석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묵념도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한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계·정부·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경제계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국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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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최근 상황으로 미국 기업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예정된 투자와 기업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주요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
기업 성장성이 둔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만4550개 기업 매출액은 3203조 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3.2%) 이후 3년 만에 감소세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줄어든 2269억 원이다.
수익성도 하락하고 있다. 법인세 차감
오 시장, 17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이미 대통령이 된 듯 ‘상왕 놀이’에 심취한 이재명 한 명의 존재가 한국 경제와 정치의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7일 SNS를 통해 ‘입으로는 경제 살리기, 행동은 경제 죽이기’라는 글을 올리고 이 대표의 행보를 지적했다.
오 시장
“한미 관계 혈맹 넘어 경제·총체적 동맹 발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 이후 국정 안정화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를 만나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 등과 만나 “앞으로도 한미 관계는 혈맹을 넘어서 경제·총체
이재명 대표, 경제단체와 회동하고 지원 방안 논의최상목 부총리 닛케이와 인터뷰 "IMF 위기와 비슷한 위기 가능성 없어"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으로 우리 경제가 수렁에 빠진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이 경제 민심 다독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민들의 경제 위기 공포와 경제 불안정성의 확대를 막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내수 경기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서울시 주요 골목상권 관계자들은 어수선한 시국 탓에 단체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고 울상지었다. 일부는 상황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는 않다면서도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혼란 여파가 경제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예
12·3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정국이 탄핵 소용돌이에 빠져들면서 경제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혼란의 여파가 경제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예산 조기 집행 등 특단의 대책을 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경제를 우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경제인 여러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적극 반영하겠
“정치적 교착 상태 장기화에 외국인 이탈 이어질 것”“매크로 불안한데 리더십도 흔들…정책 대응 기대↓”“수급이 펀더멘털 압도…원달러 환율 1450원대 대비”
한국 정치권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투자자들이 한국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적용하는 위험 프리미엄이 줄어들 수 있다.(S&P글로벌)
과거 두 탄핵(노무현·박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어떤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 상공 간담회를 열고 "계엄 조치는 적법 절차를 통해 전부 해제된 상황이며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