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으로 업종ㆍ규모별 금융 수요를 예측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업종 분류코드가 아닌 실제 혁신품목을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 개발 방안도 제안됐다.
2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 중소기업 금융애로점검 협의체'를 열고 최근 중기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올 4월 22
기업은행·신보, 최저 3.9% 금리 3000억+α 유동성 지원소진공·중진공, 2000억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본 피해자에게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5000억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에도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6일 이러한
정부가 중소기업의 금융분야 애로사항을 점검‧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가동했다. 고금리와 내수 침체 등으로 중소기업이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필요한 지원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협
국토교통부는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건설사의 수분양자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22일부터 유관기관에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등 PF 시장 불안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건설사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 차질로 인한 입주 지연, 하도급 대금 체불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민간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을 소집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과 관련해 "협력업체 581개사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29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협회 및 주요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 워크아웃 시에도 상거래채권 변제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나 태영건설의 경우 다수 협력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은행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올해만 총 8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정책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이차보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13개 시중은행의 재원으로
중소기업 대출 중 금리 5% 이상인 대출 비중 28.8%...1년동안 9.6배 늘어반면 3% 미만의 저금리 대출 비중은 줄어중소기업계, 고금리 허덕일 때 은행가 최대 영업이익 등 돈잔치에 '불편'..."상생금융 정책 촉구"
지난해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중
금융감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시행 첫날인 4일 은행 영업점에서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상담 및 지원이 이뤄졌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의 경우에도 지난달 말 발표 내용을 반영해 특별한 문제 없이 원활하게 처리 중이다.
만기연장·상환유예 관련 차주들의 문의도 평
금융당국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기업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힌남노 피해 지역과 주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각 업권별 협회 등으로 구성된 '태풍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금융감독원 내의 '중소기업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국민은행의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에 참석해 은행의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들의 경영·금융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 청취했다.
KB소호 멘토링스쿨은 전문가 멘토단이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게 영업노하우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이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및 금융규제 혁신과제 발굴 등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규제애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중진공 내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중소기업 금융규제애로 혁신센터로 확대 및 개편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중진공, 신한은행은 기존 중소기업
대출자 부실 분석반 운영 경험“대출의 질 바꿔야 가계빚 안정”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금융당국의 대출 문턱 높이기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고 내정자가 기준금리 인상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위 정책금융국장 시절부터 취약 계층 채무를 강조해온 만큼 그는 미시 분석을 통해 가계부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해를 넘겨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금융 지원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9일 은성수 금융위원회(금융위) 위원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
"영업환경을 고려해 올해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잡았는데, 이마저도 어려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는 한 은행권 임원의 한숨이다. 점점 더 얼어붙는 경기 위축과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제로금리에 이자 이익 감소는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건전성까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묻어난다.
16일 금융권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포용적 금융에 많이 신경써 달라”며 “혼자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보이지만 함께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7일 윤 원장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금융포용과 금융감독’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금융포용의 필
금융감독원은 전국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관련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금융사는 피해농가와 업체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업권별 특성에 맞춰 지원한다.
은행과 상호금융조합에서는 대출 원리금의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만기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상담한 건수가 총 833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는 금감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17개 국내은행 및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 각각 설치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피해 관련 상담이 급증해 전년에 비해 상담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이는 월평균
의료계가 메르스 피해복구를 위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존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현실적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1일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병원들에 재정지원이 필수적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병원의 도산, 폐업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정부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9일 금융회사에 메르스 불안감으로 경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금융권도 일상으로 돌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임 위원장의 이 같은 경기관련 발언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권의 일상복귀를 위해 △금융사 행사 정상 운영 △메르스 피해업종 지원 △금감원 중소기업 애로사항 접수 처리 결과 보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