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업계의 애플’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던 글로벌 전자담배 제조사인 쥴랩스가 한국 시장에서의 철수를 결정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쥴랩스코리아는 6일 "올해 초 당사는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상당한 비용 절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며 "그러나
미국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 쥴이 한국 사업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한국 사업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쥴랩스코리아는 16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 국가에서 운영 방식 관련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개별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경우도 (사
편의점에 이어 면세점 업계까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발주 중단에 동참했지만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유통업체가 판매 중지한 제품이 전체 액상담배가 아닌 일부 품목에 한정됐기 때문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과 면세점들이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지에 나섰다. 정부가 액상 담배 유해성에 대해 언급한 이후부터다.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권고 대상은 소비자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부의 발표 후 소비자가 아닌 판매업자들이 더 분주하다.
편의점들은 가향 액상담배의 퇴출을 선언했고 전자담배 전문점들은 정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본사가 판매 중단을 결정한 편의점들은 당장 미리 확보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재고처리가
정부가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담배업계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번 정부 조치는 무엇보다 액상형 전자담배 전문점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비중이 미미한 대기업과 글로벌 담배 제조사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의 매출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판매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국내 담배업계도 불똥이 튈 세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내법상 ‘신종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법망이 허술하다는 지적도 커지면서 총체적인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
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서울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14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시, 트로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선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 액상전자담배기기 쥴(JUUL) 디바이스와 팟의 판매 채널이 이달 내(2019년 7월)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고 10일 밝혔다.
5월 24일 서울지역 GS25·세븐일레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쥴 랩스는 6월 부산 및 대구광
쥴랩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론칭 초기부터 암초를 만났다. 액상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쥴’의 전용 액상인 ‘팟(pod)’ 짝퉁인 일명 ‘공팟(空+pod)’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더욱이 쥴랩스코리아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이전부터 공팟이 국내에 유통되면서 팟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공팟이 쥴의 공식 한국 진출보다 앞서 시장에 등장한 배경은 해외
“전세계 10억명 흡연자의 대안이 될 제품입니다. 쥴을 피우면 일반 담배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의 95%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의 제임스 몬시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22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쥴’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쥴은 담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가 22일 국내 진출 소식을 전했다.
쥴 랩스 제임스 몬시스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아담 보웬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쥴 랩스는 진출 국가에서 전 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전사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이 올해 상반기 한국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쥴랩스 관계자와 업계에 따르면, '쥴'은 올해 상반기 중 늦어도 하반기께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쥴랩스는 특허청에 쥴의 상표권도 출원했으며, 최근에는 판매망 확보를 위해 편의점 업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상형 전자담배인
새로운 전자담배가 몰려오고 있다.
흡연자 10명 중 1명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자 미국과 일본 등에서 검증받은 전자담배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자담배 브랜드의 한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아이코스, 릴, 글로 등 3개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