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가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
14일 오전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하늘(8) 양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장은 하늘 양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온 가족들과 추모객들로 가득했는데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함께했습니다. 하늘 양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유족들은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빠
제이미~ 장난감 던지지 않아요~
카페에서 장난감을 던지는 아이에게 들려온 교양 넘치는 목소리. 이 익숙하지만 불쾌하고 짜증이 나는 상황에 눈살이 찌푸려지려는 찰나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하고 웃음이 지어지는데요. “그녀가 피할 수 없는 진실을 연기 중이구나”라고 말이죠.
코미디언 이수지가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찰떡같은 인물 묘사와 성
공정별 자동화 설비 도입…효율·안전성↑“수도권 대형 업장 중심으로 확대 예정”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웰스토리 본사 8층 사내식당. 이날 방문한 사내식당에는 식판을 받는 것부터 음식을 만들어 주는 주방까지 곳곳에 자동화가 이뤄져 있었다. 이곳의 식수 인원만 약 500명에 달하지만, 조리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작업을 활용하면 무리 없
한국거래소(KRX)와 유사한 도메인을 활용해 파생상품 등 위험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사까지 등장했다. 금융감독 당국의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식 리딩방, 유명인을 내세운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에 이어 증권 유관기관 사칭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거래소의 관리 부실 지적도 제기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 홈
삐~삐~삐~~
오늘(7일) 새벽 전 국민의 새벽잠을 깨운 알람 소리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온 동네가 울린 덕에 알람 진동이 마치 지진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러나 이건 실제 지진이었고 그 알람이 바로 ‘긴급재난문자’였습니다.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새벽 시민들의 잠을 깨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의 주인공. 이 어마어마한 커리어의 ‘우리 캡틴’이지만, 항상 따라오는 아쉬운 꼬리표가 있는데요. 바로 ‘무관’,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빈칸’이죠.
지금 다시 그 ‘빈칸’을 메꿀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는데요. ‘우리 캡틴’
또 하나의 수작이 터졌습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사용자들을 사로잡은 한국 드라마가 또 나온 건데요. 이번에는 ‘의학 드라마’였죠. 지난달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기존 한국의 의학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했던 ‘로맨스’를 뺀 작품인데요. 그 점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쏙 들어버린 명작이 됐죠.
의학 액션 스릴러 코미디물을 표방한 ‘중증외상센터’는
KIA 타이거즈 전력의 90%가 빠져나갔어.
이주은 치어리더의 이적 소식에 프로야구 KIA 팬의 한탄이 흘러나왔는데요. “KIA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지 말라”며 일침을 날렸지만, 그만큼 이주은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방증이죠. 이주은을 향한 관심이 커질수록 팬들의 불안은 커졌습니다. 올 시즌에는 한국이 아닌 대만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배수연이 고(故) 오요안나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배수연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MBC, 그것도 내가 몸담았던 기상팀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정말 무슨 말을 꺼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일매일 새롭게 들려오는 소식에 그저 참담할 뿐"이라며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동성 연인과 행복한 한때를 공유했다.
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hope you all love without prejudice”(너희 모두 편견 없이 사랑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애와 그의 동성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댄 애정을 드러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 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
6일간의 설 황금연휴, 집에만 있기 몸이 근질거린다면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한다.
먼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문화 행사 '2025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본관에서는 27일과 28일, 파주에서는 28일과 30일 양일씩 진행한다.
본관에서는 '
음력 1월 1일. 까치의 설은 어제지만 우리의 설은 오늘이라는 그 설날. 설이 다가오면서부터 한국인들은 분주해지는데요. 약 한 달 전부터 진행되는 기차표 전쟁에 뛰어들어야 하죠. ‘연어 티켓팅’이라고 불리는 귀향길 표 쟁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이는데요. 그나마 이번에는 설 연휴가 길어 나아진 편이라고 하지만 25일부터 28일(토~화) 하행선
아기판다의 대형사고. 용인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판다 중 언니인 루이바오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12일 오전 루이바오가 생애 처음으로 야외 방사장 나무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평소에는 대나무 가림막으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눈 무게에 내려온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간 거죠.
꼭대기 가느다란 가지 위까지 올라간 루이바오의 모습은 주키퍼(사육사)와 관람
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정식 취임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40년 만에 실내인 미 의회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렸죠. 무척이나 따뜻한 탓이었을까요?
2017년 제45대 취임식 당시보다 2배가량 늘어난 취임사였는데요. 약 30분간 외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 대부분은
“감귤 따기 알바 하실 분” “○○아파트 전세 7억” “○○레 ○파크 LT 스페셜 에디션 직거래”
‘새로운 주인(구직자)’을 찾는 다양한 문구.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단순 중고거래 플랫폼이 지역과 동네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이 됐죠. 심지어 요즘 뉴스를 점령한 ‘시위’도 이곳에서 발견되는 등 그 영향력을 발휘 중인데요. 그야말로
'최강야구 시즌3'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28번째 경기이자 경남대학교와의 2차전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15화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남대와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승률 7할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의 라커룸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전지훈련 장소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1경기를 더 승
혼외자(사생아): 법률상의 혼인 관계가 없는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음지에 가까운 이 단어가 너무 까발려진 느낌인데요. 이렇게 대놓고 들릴 단어였나 당혹스럽기도 하죠. 어딘가에선 이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까지 벌어지는 요즘, 이 왠지 모를 묘한 기운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의 구금.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돼 피의자 조사를 받는 헌정 사상 처음의 일이 나왔습니다.
15일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 법원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처음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