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평택 공업계 고등학교 우수 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기자재, 특강 등을 지원키로 했다.
평택시와 현대제철은 8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비롯해 평택시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평택기계공고, 동일공고, 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제철
취업률 100%를 달성한 첫 마이스터고가 나왔다.
평택기계공고는 14일 교내 체육관에서 ‘취업약정 100% 달성 및 가족회사 지정식’을 열고 이 학교 첫 졸업생이 될 3학년생 142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학년생들은 내년 2월 졸업 전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실습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의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천안함 침몰로 실종됐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발견됐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 27일만인 22일 오후 선체에서 떨어져나간 연돌(연통) 부근에서 발견된 박보람(24·사진) 하사는 모범적인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박 하사는 평택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6월 해군 부사관 219기 전기하사로 임관했다. 그
천안함이 침몰한 지 27일만에 선체에서 떨어져나간 연돌(연통) 부근에서 8명의 실종자 중 한명인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해군 해난구조대(SSU)는 연돌을 인양하기 위해 수중작업을 벌이던 도중 21시 20분께 함미에서 떨어져나간 연돌 내에서 박 하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부친을 통해 박 하사임을 확인했다.
해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