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까지 40일 남짓 남은 2024년 분양시장에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막판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도급순위 상위 10위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아파트 기준)는 1만8486가구로, 중견 건설사 컨소시엄 현장과
올해 청약시장에 참여한 수요자들이 지난해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청약시장 1순위 경쟁률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5일 기준) 청약시장에 공급된 가구 수(특별공급 제외)는 10만5983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FLA AAPME(Africa Asia Pacific Middle East) Awards 2024’에서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FLA(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에 설립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적 기관이다. 매년 80개 IFLA 회원국의 조경 프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남은 연말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9000여 가구가 넘게 쏟아질 예정이다. 공사 실적과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연말 분양시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연말까지 수도권에 9299가구(10대 건설사 컨소시엄 포함, 1순위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북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맞붙는다. 17년 만에 두 건설사 간 '리턴매치'가 확정되면서 승기를 잡기 위한 자존심을 건 혈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모듈러주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최근 부동산 사업 포트폴리오 중 주택 건설 비중을 줄이고 일찌감치 모듈러주택을 신사업으로 낙점해 경쟁력을 쌓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사는 물론 LG전자 등 다른 산업계에서도 모듈러주택의 성장 가능성을 고평가하고 사업에 뛰어드는 모듈러주택 산업이 주류로 인정받는 모습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먼저 공공주
공장에서 집을 거의 다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안전·품질 관리에도 이점이 있어 정부 차원에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도 관련 시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본격적인 확장기에 들어서고 있다. 한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는 최신 글로벌 시장 변화와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신축 대기 수요가 많은 강남권역 아파트 단지들이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지으면서 시세도 함께 상승하는 흐름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도곡동 개포주공6·7단지 통합 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이들 단지는 용적률 299.98%를 적용해 최고 35층, 2698
올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금액이 지난해 정비사업 총 수주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상향된 모습이다. 선별 수주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사비 확보가 가능한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문서 검토와 현장 설계, 필요 자재 계산을 넘어 입주민 편의 향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에 성공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1일 창립 30주년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30개의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전·현직 임원과 가족, 협력사, 고객의 열정과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
올해 1월 선보인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서부내륙(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경기, 충남, 전북 등 3개 도와 익산,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아산, 평택 등 7개 시군을 통과해 한반도 내륙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고속도로 사업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전북 익산 분기점에서 부여, 청양, 예산을 거쳐 평택시 안중 나들목으로 이어지며 총연장은 137.4km로 국내
제8회 ‘2024 스마트 건설산업대상’이 6일 서울 영등포구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건설대상은 경기 침체 속에서 불황을 헤쳐 나가고,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는 건설업계의 공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한토목학회 등 건설 관계기관 고위 관계자까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산업대상’에서 토목 부문 대한토목학회장상을 수상한 여성호 포스코이앤씨 상무가 시상자인 최재순 대한토목학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산업대상은 올바른 건설문화와 고용창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건설산업 유관업체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신
지주사 출범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철강ㆍ이차전지 등 시너지 모색
포스코그룹이 테크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포스코그룹은 6일 포항공대(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둔촌포레’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 더샵둔촌포레는 1984년 준공된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아파트다. 공사기간은 총 38개월이다.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 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구 개포우성9차)에 이은 포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는 가운데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단지들이 리모델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곳도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양천구청의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조합은 내년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말 10대 건설사가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곳은 충청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을 대표하는 아산과 천안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대단지를 쏟아대는 ‘브랜드 대전’이 펼쳐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10대 건설사 물량(컨소시엄 제외) 중 일반분양은 2만4678가구가 공급
최근 다수의 건설사가 정비사업 현장에서 해외 설계사 ‘모시기’에 분주하다. 저명한 해외 업체를 선호하는 조합원의 눈에 들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 주택 특화설계에 미숙한 해외 설계사와의 성급한 협업이 오히려 조합과 한국 건축업계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 재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