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품업체 다농의 분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폰테라 분유’ 파동에 따른 아시아 지역에서의 리콜 사태로 유아용 영양제품 매출이 부진했다면서 2013년 실적 목표를 하향조정했다.
회사는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2억6000만 유로라고 밝혔다. 이는 4.8% 증가해
국내에 수입된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분말가루에서 신경독소 박테리아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신경독소 박테리아가 검출돼 논란을 빚었던 뉴질랜드산 유청단백분말을 정밀 검사한 결과, 문제가 된 미생물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튤리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 제품은 올해 폰테라사의 하우타푸 공장에서 생산된 유청단
중국이 가격담합 혐의로 분유업체에 철퇴를 내렸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한달 분유업계의 가격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나서 6곳에 총 6억6900만 위안(약 12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NDRC는 이날 성명에서 미드존슨 폰테라 바이오스타임인터내셔널홀딩스 다농 애벗래버러토리스 로열
중국이 미드존슨과 폰테라, 바이오스타임인터내셔널홀딩스 등 외국계 분유업체에 가격담합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반독점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외국 분유업체가 자국 시장에서 분유 가격을 부당하게 높게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미드존슨은 NDRC에 2억370만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