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춤했던 일본계 자금이 최근 금융투자업계 진출을 가속화해 주목된다. 매물로 내놓은 국내 금융기업의 유력 원매자로 등장하는 한편 새롭게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고 한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은 최근 KB금융지주가 매물로 내놓은 현대저축은행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현대저
'바이 코리아'의 주역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 품에 안기면서 41년 만에 증시에선 떠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은 내달 1일자로 합병을 결의하는 이사회를 각각 개최한다. 세 회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기존 100% 자회사인 KB투자증권을 소멸법
아시아 금융허브를 구축중인 부산시가 투자은행(IB)전문가인 한기원 전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영입해 국내외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최근 한 전 대표를 새로운 특별 보좌관(부시장 대우)으로 내정했다. 그는 11월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주로 국내외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한다.
투자은행(IB)업계 안팎에선 부산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회사(이하 종투사)의 기업 대출 규모가 3년 만에 5배 가량 커졌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한국형 헤지펀드 정책 등 각종 규제 완화와 먹거리를 확대하려는 대형사들의 의지가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소수 회사의 독식이 법으로 보장되면서 중·소 증권사 차별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금융감
DGB금융지주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LS자산운용이 기존 이윤규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LS자산운용을 DGB자산운용으로 상호 변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7월 LS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확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00년 델타투자자문으로 시작한 LS자
KB자산운용이 KB금융 그룹간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한 상품으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창구에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모집한 ‘KB 가치의 힘 목표전환펀드 1호’에 197억원이 유입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주식형펀드의 지속적인 자금유출 상황을 고려할 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 펀드는 누적수익률 7%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
GMB인베스트먼트와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330억원 규모의 'GMB-MD 농식품 투자펀드’의 운용사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 23일 현대기술투자, 현대증권-KB인베스트먼트, GMB인베스트먼트-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를 대상으로 구술심사(PT발표)를 진행한 후 이
KB자산운용이 가치주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인 ‘KB 가치의 힘 목표전환펀드 1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KB증권과 KB금융그룹간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한 상품으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창구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
이 펀드는 누적수익률 7%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며, 지속적인 이익창출과 성장이 가능한 가치주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가 ‘미래전략팀’이라는 신규 부서를 만들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일자로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미래전략팀장에 조한백 상무를 영입, 임명했다.
조 상무는 증권업계와 재계에서 인수합병(M&A), 해외진출, 신사업, 경영전략 등을 두루 거친 기획통으
싱가포르계 부동산 큰 손인 ARA(에이알에이)가 판교 알파리움타워(사진)의 새 주인이 됐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매각 주최인 알파돔시티와 매각 주관사인 젠스타는 알파리움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ARA(에이알에이)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8일 마감한 본입찰엔 ARA(에이알에이), 중국계 안방보험이 대주주인 동양운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양 사의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 반대 목소리를 높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을 방문해 KB금융지주가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 한 양 사의 주식교환과 이로 인한 현대증권 상장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임직원들의 반대 항의 서한도 같이 제출 할 예
한화자산운용이 대체투자(AI)운용 헤드(본부장)를 외부에서 새롭게 영입하고 관련 영역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신임 AI운용 본부장에 국민연금공단(NPS) 해외대체실 해외사모팀장을 거친 배용석 상무(사진)를 영입했다. 그는 22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969년생인 배 상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베트남은 2016년 국내총생산(GDP) 7%에 달하는 높은 경제성장률, 29세의 젊은 인구구성 등이 30여년 전 한국의 경제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1984년 삼성전자가 당시 5000원 1만원을 호가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제2의 삼성전자를 찾아 국민 노후 생활에 기여하고 싶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베트남의 투자 매력에 대해 22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카드결제 대행회사인 그래비티 페이먼트(Gravity Payments)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댄 프라이스 대표는 최근 자신의 연봉을 90% 이상 삭감했다.
애초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연봉을 그가 삭감한 이유는 회사 내 직원들의 최저 임금을 올려주기 위해서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댄 프라이스 대표의 선택으로 이 회사 직원들의 평균 임금은
KB금융지주와 한가족이 된 현대증권이 다음달 중 5개의 복합점포 체제를 갖춘다. KB금융과 본격적인 시너지를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내 통합을 목표로 통합추진위원회가 가동중인 현대증권은 오는 9월중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소재 5개 지점에 대해 1차적으로 복합점포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금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 한 현대증권의 상장 폐지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2일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라는 명목 하에 양 사의 주식 교환을 결정하고 현대증권을 상장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양 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KB금융지주: 현대증권 = 1:0.1
금융위원회는 2일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증권업계가 법인지급결제 업무의 선별적 우선 허용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면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먼저 법인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것도 추진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
연내 통합을 목표로 통합추진위원회가 가동중인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인력 교류를 추진해 눈길을 모은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25일부터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KB투자증권 지점영업 Frontier' 공모에 들어갔다.
모집 마감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현재 지점 영업 근무자로 정규직 차장 이하 경력 2년 이상자 또는 현재
흥국자산운용은 25일 중국본토 성장주에 투자하는 ‘흥국 차이나 액티브 주식 펀드’를 출시 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된 중국주식형 펀드 대부분이 한국적 투자기준에 맞춘 가치주, 배당주 내지 인덱스 추종형 포트폴리오를 따른다. 그러나 이 펀드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지수에 얽매이지 않는 액티브 운용전략(Anti-Benchmark 전략)을 구사하는 성장주 상품
올 상반기 유동성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에게 또 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과거 2대주주인 쉰들러아게홀딩스(이하 쉰들러)가 2014년 당시 경영진들을 상대로 제기한 71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결과가 내달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에서 질 경우 현 회장 등 당시 경영진들은 7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