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GA)협회가 금융위원회의 모집 수수료 인하 관련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GA 측은 “보험업계와 GA업계 간 수수료 형평성에 어긋나며, 업계 발전에 역행하는 규제”라는 주장이다. 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주 금융위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모집 수수료
지난해 9월 케이블TV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치아보험 광고를 시청하던 정모 씨는 “상담만 해도 무선 청소기를 제공한다”는 말을 듣고 즉시 전화를 걸었다. 10여 분 이상 보험상담을 받은 정 씨는 주소와 연락처를 남겼지만 몇 달을 기다려도 사은품은 오지 않았다. 정 씨는 그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신청했다.
홈쇼핑사나 보험사들이 TV
내년에는 재난보험, 저축성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다수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보험 상품에서 큰 폭의 제도 변화가 일 전망이다.
우선 내년 1월 8일부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보험가입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띠라 시행령에서 정하는 19개 시설은 의무 가입해야 한다. 가입 의무 시설은 박물관, 미술관
보험상품을 광고하는 홈쇼핑업체들이 한 달 사이 40건 이상 보험광고 운영세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홈쇼핑업체 5개사(GS쇼핑·CJO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는 1달 사이 보험상품 광고 관련 총 43차례 광고심의규정을 어겼다. 손해보험 상품(14종)은 총 20건, 생명보험 상품(7종)은 총 23건 보험광고 운영
보험협회의 보험광고에 대한 부실심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재 건수가 연평균 2~3건에 불과하고, 제재 금액도 상한액에 비해 턱없이 낮아 '솜방망이 제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보험광고는 생명·손해보험협회 내 설치된 광고심의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심의·제재하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1~15년)간 보험협회 광고심의위가 제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총 8개 소비자단체의 대표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진 원장은 “금융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금융회사들간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TV 홈쇼핑 회사들이 보험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불완전 판매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홈쇼핑 회사들은 총 1조7328억원의 보험 판매 수수료를 거뒀다.
이 기
그 동안 불완전 판매 지적을 받아 온 보험사의 TV홈쇼핑 보험상품 판매가 계속 유지된다. 금융당국은 홈쇼핑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보험사들의 불완전 판매에 대해서는 검사를 통해 제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TV홈쇼핑을 통한 보험 판매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계속 유지하기로 결
CJ오쇼핑이 글로벌 보험회사인 시그나(Cigna) 그룹과 손잡고 이르면 올해부터 해외 합자법인에 글로벌 보험판매 사업 노하우를 수출한다.
CJ오쇼핑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위치한 시그나 인터내셔날 마켓(Cigna International Markets) 본사에서 해외 보험판매사업 관련 업무제휴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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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TV홈쇼핑 보험 판매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서자 보험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그 동안 홈쇼핑 영업에 주력해 온 일부 중소형사들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21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최수현 원장은“TV 홈쇼핑에서 보험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TV홈쇼핑 보험판매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를 추진한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5개 홈쇼핑사(GS, 롯데, 현대, CJO, NS)의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 등 보험모집 관련 법규위반 행위 및 생·손보 협회 광고심의 업무의 적정성 등 전반에 대해 현장 기획·기동검사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2
TV홈쇼핑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품목은 ‘보험’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1~2013년)간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소비자피해 가운데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품목은 ‘보험’ 65건(7.0%)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TV홈쇼핑에서 파는 보험은 생명보험사보다는 소액단품형인 손해보험사 상품 판매가 대
KB생명이 홈쇼핑을 통한 보험판매에 뛰어 들었다.
KB생명은 26일부터 롯데홈쇼핑에서 연금개시 후 80세가 되기 전에 암 진단 시 20년간 또는 100세까지 연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무배당KB암케어더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생명 관계자는 “그 동안 텔레마케팅을 통해 암케어더블연금보험 상품을 제한적으로 판매해왔으나, 채널 다변화와 고객 인지
요즘 홈쇼핑 히트상품 중 하나는 ‘보이지 않는 제품’이다. 패션, 식품 등 기존 유형상품에다 렌털, 보험, 여행상품 등 다양한 무형상품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렌터카, 안마의자 등 렌털상품이 대표적이다.
7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현대홈쇼핑 렌털사업 성장률은 2012년 350%, 지난해 620%를 기록했다. SK텔레콤 34요금제 삼성 스마트폰,
건당 0.4원에 184만 건 가량의 고객 정보를 팔아넘긴 대리운전업체 일당이 적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 신상정보 값이 겨우 0.4원이라고? 에라 이 0원도 안 되는 인간들아!”, “이런 인간들을 당장 잡아넣어야지. 불구속기소가 뭐냐고요!”, “이거 정보 유출 무서워서 대리운전 이용하겠나”, “이제 고작 대리운전
금감원이 홈쇼핑보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눈가리고 아옹’식의 단기적 처방을 내놔 비난을 받고 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바로잡기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 사전테스트가라는 방안을 내놨지만 이는 소위 ‘짜고치는 고스톱’이 될 게 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방송광고에 대한 소비자 사전테스트 제도를 도입하고 판매과정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가 속출하는 홈쇼핑 보험 판매 채널 ‘과장광고 행위’에 대해 일침을 가할 방침이다. 홈쇼핑 채널은 설계사, 방카슈랑스 등 타 채널에 비해 불완전판매율이 월등하게 높아 날이갈수록 민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홈쇼핑 채널의 보험 과장광고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이달 중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보험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면서 앞으로는 이들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도 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이 홈쇼핑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 방안을 도입하게 된 것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보험은 장점만 강조해 그동안 불완전판매가 다른 채널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2010회
서민들의 실손의료비 지급이 대폭 앞당겨진다.
또 직접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고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되는 등 보험금 수령 절차가 간편화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대한 불신의 직접적인 요인인 보험금 지급 불만요소들을 대거 손질키로 했
상장사들이 잇따라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기존에는 바이오, LED, 전기차 등 소위 잘나가는 유망 사업이 대세였던 반면 최근에는 불황극복을 위한 생계형 사업추가가 많은 게 특징이다. 그러나 일부 기업의 경우 자원개발 등 주가 띄우기의 단골메뉴 사업아이템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추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