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당 대표가 삭발에 나서는 등 ‘반(反) 조국’ 투쟁이 본격화된 이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실시한 9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한국당지지율은 전주 대비 2.0%P 오른 32.1%로 3주째 상승했다.
한국당은 중도층, 30대와 50대, 20대, 충청권과 서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정기국회 파행의 책임을 자유한국당 탓으로 돌리며 '민생 챙기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는 민생을 챙기고 장관은 장관 할 일을 하면서 제발 일 좀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실행해야 한다"며 "합의된 의사일정을 정쟁을 이유로 파행시키는 것은 국민 보시기에 이제 지겹다"고 말했다
황교안 삭발 현장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식은 16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진행됐다. 황교안 대표는 삭발을 마친 뒤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정부를 꼬집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발언인 것.
제1야당 대표가 직접 삭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 황교안의 삭발은 세간의 화제
여야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제한을 골자로 한 ‘공보준칙 개정’을 놓고 16일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검찰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자 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방해라며 대여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18일 사법개혁 당정 협의를 한다. 당정 회의를 통해 조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다. 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 후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삭발 후 입장문을 통해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저의 뜻과 의지를 삭발로
황교안 삭발, 가발 說 잠재우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 결심을 밝혔다. 가발 의혹을 일축했는데도 불구하고 잇따른 루머를 잠재울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의 삭발식이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삭발을 감행하는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