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3511곳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이후 같은 해 10·30 재보선과 지난 2014년 6·4 지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최종 투표율이 2.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 동작을 등 15곳에서 치러진 7·30 상반기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 3.13%보다 낮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3곳)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당시 투표 종료시각이던 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그쳤다.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7.98%)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이 절정일 때 이뤄진 것 등이 그 배경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5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ㆍ곡성으로 5.72%(1만3860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된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 순천ㆍ곡성 다음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5.09%(8056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사전투표율이 1.74%(4312명)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 전날인 24일 야권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극적인 단일화를 성사시키면서 선거는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야권 연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동작을에서 기동민 후보가 정의당의 경우 수원정(영통)에서는 천호선 후보, 수원병(팔달)에서 이정미 후보가 각각 사퇴함으로서 정리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30일, 최종 사전투표율이 4.7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4.7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196만31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투표율이 다소 낮았지만, 오후 들어 투표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4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 사전투표는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100만15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69%였고, 10.30 재보선에서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0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 사전투표는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85만7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69%였고, 10.30 재보선에서는
정부가 5일 헌정사상 최초로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해산심판을 청구키로 공식 결정함으로써 향후 야권의 정치지형에 어떤 영향을 몰고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의 청구에 따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앞으로 6개월내에 진보당의 해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다가 정부는 정당해산심판청구 후속조치로 진보당에 대해 '정당활동정지 가처분신청'을 검토하
박근혜 대통령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언급하며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런데 이 언급이 있은 후 민주당의 반응은 한마디로 “대통령이 동문서답했다”는 것이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과 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0·30재보선에서 자당이 완패한 데 대해 “유권자의 선택을 존중한다. 성원해주신 국민기대를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더 노력하고 정진하는 민주당이 될 것”이라며 “국민에 대한 민주당의 신뢰를 되찾아오는 데 보다 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30일 치러진 재보궐선거 2곳 모두에서 완패한 민주당은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가 여당 강세지역이었단 점에서 자당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거란 상반된 반응도 나오지만,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복지 공약 후퇴 논란 등 야권에 유리한 ‘정치적 호재’가 많았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해 총
이변은 없었다.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 2곳 모두에서 새누리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면서 향후 정국 구도와 여야 내부 역학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기 화성갑에서 당선되면서 7선 고지에 올랐다. 경북 포항남·울릉에선 박명재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누리당 의석은 153석에서 155석으로 늘었다.
새누리당은 10ㆍ30재보궐 선거에서 자당이 압승을 거둔 데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반면 완패한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새누리당이 여기서 자만할 게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심단결해 겸손하게 야당과 함께 국정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친박 인사인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10ㆍ30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서 후보는 이번 경기 화성갑 당선으로 7선 고지에 올랐다. 친박연대 대표를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그룹 멤버로 분류된다.
서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역 국회의원 최다선인 정몽준(7선)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선수가 됐다. 친박 좌장격 서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정계에 복귀함으로
10ㆍ30재보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가 모두 큰 표차로 압승을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10시 기준으로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62.7% 득표했다. 서 후보와 맞붙은 오일용 민주당 후보는 26.1%를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11.2% 득표하는 데 그쳤다.
경북 포항남ㆍ울릉에선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80.9% 득표
민주당은 30일 “10ㆍ30재보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기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재보궐 개표 진행률이 20%를 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 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군 모두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선거구 2곳
10·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소속 경기 화성갑의 서청원, 경북 포항남·울릉의 박명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날 오후 9시45분 현재 32.43%가 개표된 화성갑 선거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65.27%의 득표율로, 오일용 민주당 후보(득표율 25.94%)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포항남ㆍ울릉에서는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80.48%를 득
10·30 재·보궐선거 초반 개표결과 새누리당 후보가 2곳 모두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4.2%가 개표된 가운데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62.3%의 득표율로, 26.0%를 얻은 오일용 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또 경북 포항 남·울릉은 현재 4.6%가 개표된 가운데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10ㆍ30국회의원 재보선 최종투표율 잠정치가 33.5%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경기 화성갑 32%, 포항 남·울릉 34.9%로 집계됐다. 이날 선거구 2곳에서는 총 39만9천973명 가운데 13만4천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3차례 실시된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5.4%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