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포털 압박 문자 논란에 “개인의 일탈 차원 문제가 아니고, 사안 자체가 너무 중대하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과거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전화 한통 해서 유죄 받았다”면서 “그 사안에 비교하면, (윤영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61ㆍ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28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은 기각했다. 앞서
무소속 이정현(59) 의원이 청와대 홍부수석비서관 재직 당시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방송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2014년 4월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KBS뉴스 9'에서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우병우 라인’으로 지목된 추명호 국가정보원 국장 등 증인 24명과 참고인을 잠정 채택했다. 기업인도 다수 포함됐다.
특위 여야 간사는 12일 회동에서 추 국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기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24명과 참고인을 잠정 채택했다. 다만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최종 증인채택은 오는 13일 국조특위 여야 간사가 만나 결정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변동 가능성도 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는 12일 회동하고 '우병우 라인'으로 지목된 추명호 국가정보원 국장을 비롯해
◆ 출시 두달만에…'갤럭시노트7' 단종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이 일던 '갤럭시노트7' 생산을 11일 전면중단 했습니다. 올 하반기를 책임질 야심작 '갤럭시노트7'은 잇따른 발화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단종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제품 공개 약 2개월 만입니다. 당장의 실리보다는 제품 안정성을 우선시한 선제적 조치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여야는 4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개최하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언론 외압 녹취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새누리당은 이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로 드러난 서울메트로의 비리 사건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을 문제 삼았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세월호 보도 개입 의혹과 관련해 "홍보수석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국방부의 발표를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이정현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 재임 시절이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축소 요청 논란과 관련해
이원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이정현 의원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 의원이 홍보수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며 “이 건에 대해 현재 고소·고발이 돼 있다. 수사 중인 문제는 수사 끝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세월호 참사 직후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는 대통령 당사자가 직접 해명해야할 사안이고,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의원이 어떤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뉴스를 봤고, 뉴스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으며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해명해야한다”고 강조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전화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이 의원이 김 전 보도국장에게 해경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 기사를 빼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평소 (김시곤 전 보도국장과) 교분
박유천, 30일 오후 6시30분 경찰 출석… 경찰 첫 고소녀 속옷 DNA 대조
오늘날씨, 후텁지근하고 오후 소나기…내일부터 전국 장맛비?
‘제3의 물결’ 앨빈 토플러 별세…재택근무ㆍ정보화시대 용어 처음 사용
"부산경찰청 공식 사과 “여고생 성관계 파문 송구…연륜 있는 경찰관 배치할 것”
[카드뉴스] “하필이면 대통령이 KBS를 봤네”
박근혜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 후보로 김병호(72) 언론재단 이사장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3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러 후임 비서실장 후보군 중에 김병호 이사장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서실장 교체 시기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개각과 청와대 인사개편이 마무리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지난
조대현 KBS 전 미디어 사장이 지난 25일 KBS 신임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사회에서 임명제청안이 통과된 지 16일만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9일 신임사장 후보 6명의 면접을 진행했고, 심사와 표결을 거쳐 조대현 전 미디어사장을 최종 임명 대상자로 선정했다. 조대현 신임사장은 2015년 11월 23일까지 약 1년 4개월간 KBS 수장으로서 자리하게 됐
김시곤 전임 KBS 보도국장의 사의 표명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KBS 기자협회 총회에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 기간에 청와대가 KBS 뉴스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전 보도국장은 “지난 9일 공식 기자회견을 앞둔 오후 1시 25분,
김시곤 전임 보도국장의 사의 표명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큰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오후 KBS 기자협회 총회에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 기간 중에 청와대가 KBS 뉴스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KBS 노조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보도국장 사임 관련 청와대가 인사개입을 했다.
백운기 KBS 보도국장
KBS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퇴한 김시곤 보도국장의 후임에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을 임명했다.
KBS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신임 시사제작국장에는 감일상 시사제작국 탐사제작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은 광주 살레시오고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KBS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 방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지난 9일 사임했다. 최근 세월호 사망자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돼 대중에게 맹비난을 받았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8일 밤 KBS 본관을 찾아가 항의 방문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김시곤 보도국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사의표명과 함께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그간 만행(
KBS 보도국장 사임
KBS 보도국장 사임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한다”고 발언했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pyein2)에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손석희, 이상호는 떵떵거리고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하네요”라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뉴스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JTBC가 김시곤 보도국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사임한 김시곤 KBS 보도국장과 전화인터뷰한 내용이 전해졌다.
손석희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원래 녹음이 됐으나 당사자가 반대해서 인터뷰 내용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길환영 사장이 평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