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개최됐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 유족대표 김세원님(사진 앞줄 왼쪽), 민승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10대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BQ)](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1143043_2135418_1200_716.jpg)
▲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개최됐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 유족대표 김세원님(사진 앞줄 왼쪽), 민승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10대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BQ)
항일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김상옥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이다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기념식에 유족대표로 참석한 외손자 김세원 씨는 “일 대 천 항일시가전은 당시 항일투사가 서울에서 승리한 유일한 업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기념관 등이 마련돼 미래세대에 계승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