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마다 다른 공개 기준…투자자 혼란 야기일부 사업자 실사 보고서 공개 돌연 중단하기도회계 감사 수수료만 수억 원…사업자 부담 측면도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가 공개하고 있는 실사 보고서로 오히려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개 기준이나 내용 등이 법으로 강제되지 않아 사업자 임의대로 공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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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024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194건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15년 7월부터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취업 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300명 초과 기업 1008곳부터 시작향후 100명 초과 기업도 대상 포함“남녀 임금 격차 해소 등 도움될 것”
일본 정부가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관리직 비율 공개를 의무화한다. 후생노동성은 이를 통해 남녀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한편, 여성 취업의 확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후생성 발표를 인용해 “상장 여부
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TNFD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만들어진 글로벌 협의체다. 2023년 9월 TNFD 최종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향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유명인들 명단이 공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총 1만 4457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배우 김혜선, 래퍼 도끼, 작곡가 조덕배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명단 공개 이전에 고액·상습체납자들에게 납부와 해명의 기회를 부여한 뒤 심사를 거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4457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적사항 공개기준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한 건강보험료 1000만 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 원 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금속에 오염되거나 농약이 검출된 위해식품의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가 이를 그대로 섭취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의료기관이 폐업해 남은 마약류의약품에 대한 양도·양수 보고가 없었음에도 방치해 불법 유통에 노출되는 문제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최윤종이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알바천국은 2023년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는 직업안정법 제25조(직업정보제공사업자의 준수 사항)에 따른 것으로, 알바천국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알바스토리’ 페이지에 총 698건의 임금체불사업주 명단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임금체불 사업주는 고용노동부의 공개기준일(매년 8월 31일
EY한영이 최근 공개한 ‘2023 EY한영 회계감사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종사자 10명 중 7명은 ESG 및 비재무적 정보 공개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ESG 공시 의무화가 예고된 시점에서 이들은 ESG 정보의 신뢰성 향상과 이에 대한 인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8월부턴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운영기관이 두 배로 늘어난다. 9월에는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12개 시·군·구에서 3년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시설
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논란이 뜨겁습니다.
지난 2일, 한 유튜버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 씨의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었는데요.
해당 유튜버는 "법적 책임 져야 할 가능성 알고 있지만, 피해자의 고통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무리 범죄자라 하더라도 피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제품 수가 아닌 브랜드 수)는 2020년에 2만여 개를 돌파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브랜드도 이미 수천 개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의 기호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은 이제 식품을 넘어서 뷰티와 건강으로 대변되는 웰빙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고객이 자주 찾는 유통채널에서 해당 제품들은 대표적인 PB(Priv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주택 실거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보공개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앙집권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꽤 있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인 게 주택 실거
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에서도 수도권과 지역대학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 경쟁률이 90대 1을 웃돈 반면, 지방은 마감 당일에도 정원 못 채운 곳이 다수일 정도로 충원난에 허덕였다.
종로학원이 1일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 28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를 고액으로 상습적으로 체납한 1만6830명의 명단이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체납자 기준은 △건강보험료의 경우 납부기한 1년 경과 1000만 원 이상 △연금은 1년 경과 2000만 원 이상 △고용·산재보험은 2년 경과 10억 원 이상이 해당된다. 공단은 체납자의 이름과 상호, 나이, 주소, 체납기
상습적 보증금 떼먹는 집주인 '명단 공개' 될까 국토위 법안 계류 중…9월 이후 추가 논의 없어 전세 사기 피해 규모는 매년 증가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되돌려주지 않는 ‘나쁜 집주인’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선 단순 망신주기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위험을 고지하
대통령실 행정심판위원회는 시민단체가 제기한 ‘특수활동비(특활비) 등 정보공개 이행 청구’에 대해 30일 기각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 동선과 관련한 개별 영수증이 공개될 경우 수행원 규모, 이동 경로 등이 노출돼 국가 안보 및 경호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동일한 이유로 역대 정부에서 계속 비공개해 왔다”며 기각 이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피의사실 공개 제한을 담은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손 볼 예정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 한 장관은 취임 전부터 형사사건 공개 기준 완화 필요성을 주장해온 바 있다.
해당 규정은 법무부 훈령(일부개정령 제1373호)으로 검찰이 형사사
생물 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 개발 참여 아르헨 염호 인근 멸종위기종 ‘비쿠냐’ 보호 앞장
포스코홀딩스가 생물 다양성 보존 실천에 나서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생물 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TNFD는 생물 다양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