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일본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점진적인 중국 고객 회복세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파라다이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61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43억 원으로 전년보다 30.1%
매출은 0.8% 증가한 3조4387억 원 농심 “내수 소비 둔화·원가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농심이 지난해 내수 위축과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1% 감소한 16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387억 원으로 0.8% 증가했다.
12일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편입돼도 이사회 중심 영업 유지주주 환원율은 50%로 점진 확대매각한 전자 주식 배당 재원으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 원을 달성한 삼성화재가 주주환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더라도 지금처럼 이사회 중심의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구영민 삼상화재 경영지원실장(CFO)는 12
유한양행이 국내 전통 제약사 최초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2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67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감소한 4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라이선스 수익 증가를 꼽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 4111억 원, 3517억 원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HLB제약(HLB Pharma)은 11일 개벌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4억7400만원을 기록, 전년 195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70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HLB제약은 2023년부터 타사에 위탁생산을 맡겨 온 전문의약품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생산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판세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포함된 4인 연합 측으로 기울면서 1년 이상 끌어온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의 막을 내릴 시점이 가까워진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사봉관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공시 대상이 아닌 권규찬 기타 비상무이사도 사임한 것으
SK디앤디는 이번 기말 배당금을 400원으로 책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SK디앤디는 이달 10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시가배당율 8%에 해당하는 74억4243만 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총 600원으로, 이 중 200원은 중간 배당으로 지급했다
크래프톤 주가가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고도 약세다.
12일 오전 9시 31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9.33%(3만5000원) 내린 34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이 크래프톤의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및 신작에 대
동반성장위원회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관리 공시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1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급망 ESG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공시한 기업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위는 “공급망 ESG 관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높지만, 여전히 절반 가까운 기업이 관련 내용을 공시
SK텔레콤은 작년 영업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17조 9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SKT는 "사피온 합병 등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수출 서프라이즈로 증명한 성장
4Q24, 2025년 성장 방향성을 미리 보여주다 (미국, 일본, B2B)
2025년, 수출 고성장 기대감을 높여도 될 시점
조은애 LS증권 연구원
◇에코프로비엠
예상보다 강한 회복
4Q24 review: 예상대비 양호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
◇ISC
일회성 비용에도 AI는 성장
4Q24 R
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10일 장 마감 후 계열사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약 1.3조 원에 취득할 예정임을 공시했다”면서 “25년부터 한화오션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6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12일 기준)는 49만8000원이다.
12일 이한결 키움
10대 증권사 밸류업 공시 단 3곳 완료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등 빠져내용면에서도 금융사보다 부실COE·TSR 등 핵심지표 필요주총 앞두고 밸류업 방안 주목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밸류업 2년차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소극적이었던 시행 첫해에 비해 올해는 주주친화적 안건과 기업가치 제고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하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한국무브넥스 한 종목이었다.
한국무브넥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2% 하락한 5950원에 마감했다. 한국무브넥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로봇주로 주목받았다. 최근 과열된 주가가 조정받은 것으
아워홈 구미현 회장·구본성 전 부회장 등과 주식매매계약 체결구지은 아워홈 전 부회장 반대 시 경영권 분쟁 가능성↑
한화그룹 3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 인수 계약을 맺고 5년 만에 급식 시장에 재진출한다. 2020년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법인을 매각한 한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급식 사업에 다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09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조57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412억 원으로 56% 급감했다.
4분기 매출은 40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95억 원 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루닛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 성공했으나 적자 규모를 확대했다.
루닛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54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77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매출액 대비 손실 비율은 전년 1.7배에서 1.25배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의 88%인 478억 원으로 전년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