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금융개혁 태스크포스(TF)가 21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하반기 국정과제인 4대개혁(공공·금융·노동·교육) 가운데 가장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되자 11월 내에 관련 방안을 마련한다는 ‘속도전’에 나선 것이다.
TF 1차 회의에는 단장을 맡은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주재한 가운데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개혁 추진동향과 향후 계
“금융권 건의사항에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답신하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개혁의 실체는 금융회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반의 이같은 ‘신적성’ 3대 원칙을 준수하는 자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이 제시한 신적성 3대 원칙은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태도로 금융권 건의사항에 답신하라는 의미다.
임 위원장은 13일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판매에 따른 은행들의 주택저당증권(MBS) 보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매각제한 규정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논의중이다.
앞서 임종룡 금유위원장은 20개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안
국내외 금융정책과 국제금융 분야에 30년간 몸담아온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정통 금융관료로 준비된 금융위원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에서 오랜 시간 국제금융 업무를 맡아온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금융 전문가인데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내기 바로 직전 6개월 동안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일조했던 만큼 박근혜 정부의 금융관
김석동 금유위원장은 21일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면서 금융 자율화라는 절대 가치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산금리 결정 체계와 운영방식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금융권 스스로 신뢰받을 수 있는 관행을 확실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사 회장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