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600점 이하 신규 대출 취급 중단 저축은행↑연체율 악화로 건전성 관리 필요성불법 사금융 내몰릴판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꼽히는 2금융권의 대출 빗장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위험 부담을 이유로 저신용자 대출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대출 문턱 높이고 있다. 2금융권 대출이 막힌 서민들이 갈 곳은 불법 사금융뿐
금감원, IT감사 가이드라인 마련자율적 내부통제 체계 구축 필요3단계 내부통제 체계 도입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IT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IT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13일 금감원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핀테크산업협회 등 7개 협회·중앙회와 'IT감사 가이드라인 마련TF' 마무리 간
매출 1000억 이하 일반가맹점카드수수료율 향후 3년간 동결 내달 27일부터 수수료 차액 환급
오늘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총 305만9000곳의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이 최대 0.10%포인트(p) 인하된다.연 매출 30억 원 초과 1000억 원 이하인 일반가맹점 11만6000곳도 향후 3년간 수수료율이 동결된다.
금융위원회는 올
작년 11월 기준 3.4%…카드 대란 때 근접경기침체에 서민 상환 여력 악화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가계부채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3.4%로 집계됐다. 1·2금융권 대출
1년 넘게 안 쓴 '장롱카드' 1581만 장…\전년비 13.01% 증가카드사 유지 비용 누적 부담 요인…자발적 해지 유인책 필요
카드 소비자가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휴면 신용카드가 1년 새 182만 장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를 이용한 금융 범죄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카드사의 관련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업계의 자정 노력과 제도적 장치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이 12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20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승인 건수는 288억7000만 건으로 4.3% 늘어났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993조 원으로 2023년 대비 4%, 법인카드는 217조 원으로
"물품 대금은 대부분 환불 완료"상품권·여행 상품 등 분쟁 여지 남아
신용카드사의 소비자 민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직후 대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8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NH농협·비씨카드)의 4분기 소비자 민원건수는 1431건으로 직전분기(2594건) 대비 44.83% 감소했
다중채무자 상당수 소득보다 빚 많아 카드대출 규모도 늘어…"보다 섬세한 대책 마련 필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적색경고등이 켜졌다. 이른바 '돌려막기'로 연명하던 다중채무자들은 한계상황에 직면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허덕이는 취약차주들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한국은행 가계부채 데이터베스(DB) 분석
올해 설 연휴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로 늘어났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금융협회는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결제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과 카드 분실·도난·훼손 등 긴급 상황 시 대처법 등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사용 팁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NH농협캐피탈은 23일 여신금융협회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와 최영규 신한캐피탈 그룹장도 동종업계 대표로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금감원-금융협회, '정보공개 플랫폼' 마련매수자ㆍ매도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12월 기준 정리ㆍ재구조화 5.2조 완료금감원, 올해 3월 말까지 7.4조 정리 예상
금융당국이 부실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보공개 플랫폼을 마련했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가 최근 둔화한 재구조화 사업을 촉진시킬 지 주목된다.
역대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가던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카드론 잔액은 전월 대비 1580억 원 감소한 42조387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다.
지난해 카드론 잔액은 9월과 12월을
12월 카드론 평균 금리 14.16%…전월 대비 상승기준금리 인하에도 저신용 대출자 수요 늘어카드대출 연체율 3.4% 등 건전성 관리 빨간불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 카드론 이용자들의 평균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 고객들의 카드론 이용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서민들의
작년 3분기 차할부금융 자산 9.4조…전년말 보다 0.2조 감소올해 차 내수 시장 부진 전망…"수익 안정성에 주력할 것"
카드사들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력해온 자동차할부금융이 고금리와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2년 연속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
작년 10월 기준 3.4%…전년비 0.6%p↑경기침체에 서민 상환여력 악화“법정최고금리 완화해야”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1·2금융권 대출을 끌어다 쓴 취약계층이 마지막 보루로 받은 카드 대출마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가계부채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금융회사별 중도상환수수료율 공시5대은행 평균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고정금리 0.75%p↓
이달 13일부터 대출자가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할 경우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이상 줄어든다. 그동안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던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기준이 새롭게 마련된데 따른 것으로, 대출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험·여신·상호금융 '신뢰 회복' 한 목소리불확실성 커지자 사회적 책임 의식 요구돼
을사년 2금융권 수장들은 일제히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대내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일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2025년 시무식에서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변화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31일 “여신금융업권에 적합한 책무구조도를 검토해 회원사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최근 각종 금융사고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신금융업계는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금융권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이달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