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의 밸류업(가치 제고)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설명회는 연 3~4회 시행됐지만, 올해부터 2~4월 중 6회로 대폭 확대한다. 이달 24일과 26일 각각 서울,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3월 대구(10일)·부산(11일), 4월 광주(3일)·대전(4일) 등을
불법 대출과 시세조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85억여 원을 선고했다. 다만 유 대표를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아울러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에 벌금 118억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 시 최근 제도 변화를 꼼꼼히 유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3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회사, 대표이사·감사, 외부감사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위반 건수인 약
저고사위 인구비상대책회의父 육아휴직률 15→25% 목표…母 72%→75%다자녀 일반고 우선배정 전국 확대 추진
정부가 저출산 대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에도 연간 최대 1840만 원의 대체인력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 여건 개선에 나선다. 기존 △출산휴가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에 더해 육아휴직도 대체인력지원금 대상에
한국거래소는 15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올해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올해 설비투자, 수출부진으로 국내 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펀더멘털 지표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이 1년 전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9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204개사로 전년(161개사) 대비 27% 증가했다.
제출시기로 보면 20
지난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한 기업의 주가가 플러스를 기록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5월 말 밸류업 공시가 시행된 이후 밸류업 본공시기업의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스피 본공시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수익률(-9.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 중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및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주요 정책동향과 지속가능성 공시가 국내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표, 기업과 투자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7일 기업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보유 자사주 107만1000주를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
공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주환원강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매출액 신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을 30%
지난해 대형 유통사들이 중소·중견 납품·입점업체에 대기업보다 판매수수료율을 최대 6.6% 더 적용해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부담 격차가 0.4%포인트(p) 하락했다.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반품을 경험한 납품업체의 비율은 최근 3년간 9%p 가까이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를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부서장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통상 임기 막바지 인사는 후임 원장을 고려해 변화보다 안정을 우선하지만 마지막까지 대폭 조직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내내 강조해온 성과주의 중심의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는 막을 내린다. 이원장은 내년 6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본부 및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추천 예정 주식을 미리 사들인 뒤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핀플루언서(금융 분야 인플루언서) 중 일부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들은 추천 예정 주식을 선매수하고, 해당 종목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9일과 11일 각각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공시담당자들의 공시 이해도를 높여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매년 3회 이상 사업보고서 제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달성에 성공했다.
한난은 한국ESG기준원(구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국내 상장법인 사외이사, 감사위원, 감사 및 C레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 ‘2024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공시 감독 방향성’을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enter for Corporate Gov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