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2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 동안 논란이 된 영어와 생명과학Ⅱ 2개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나머지 129개 문항은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으로 인해 의대에 지원한 입시생들에게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입시업체들은 생명과학Ⅱ의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복수정답을 확정하고 자진사퇴 했다. 최근 평가원 관련 논란이 됐던 ‘8억 스파게티 카드깡’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2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15 수능 최종 정답 발표 및 이의신청 심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출제오류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4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오류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김성훈 원장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원을 대표해 깊이 사과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93년부터 동국대 교육학과에 재직한
수능 출제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훈 평가원장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사태에 책임을 지고 24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던 영어영역 25번과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8번이 복수 정답으로 인정됐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