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리키 파울러(30ㆍ미국)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무대는 음주가무와 고성방가가 허용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파울러는 첫날부터 그의 ‘1호 팬’ 그리핀 코넬의 사진을 모자에 부착하고 그린
골프마니아들은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까운 골프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해보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최경주(46·SK텔레콤)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명품 샷’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푸짐한 경품도 탈 수 있다.
최경주를 보려면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 가면 되고, 전인지는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만날 수 있다.
88에서
올해도 뜨거웠다. 정상을 향한 톱 플레이어들의 양보 없는 샷 대결이 전 세계 필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투어 판도를 뒤집은 ‘젊은 피’ 선수들이 대거 등장,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 역사적인 순간을 인물별 테마로 묶어 정리해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ㆍ미국)의 몰락은 조던 스피스(22ㆍ미국)와 제이슨 데이(28ㆍ호주), 로리 맥길로이(2
애덤 스콧ㆍ마쓰야마 히데키 vs 버바 왓슨ㆍJ.B 홈즈, 전력 분석 및 관전 포인트
2015 프레지던츠컵이 8일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총 30차례의 빅게임을 펼친다.
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로 포섬 5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첫 경기는 인터내셔널팀 애덤 스콧(35ㆍ호주)ㆍ마쓰야마 히데키(23ㆍ일
조던 스피스(22ㆍ미국)를 위한 한해였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순위만 봐도 스피스의 활약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스피스는 25개 대회에 출전해 총 1203만465달러(약 143억원)를 벌어 상금왕에 올랐다. PGA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대회당 상금도 48만1218달러(약 5억7000만원)로 올 시즌 가장 많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타이거 우즈(40ㆍ미국)의 몰락과 조던 스피스(22ㆍ미국)의 비상(飛上)’이다.
시즌 내내 허리 통증에 시달린 우즈는 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 3회, 기권 1회 등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개 대회 중 톱25 진입 경기는 3차례에 불과했다. 그나마 윈덤 챔피언십 공동 1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별은 조던 스피스(22ㆍ미국)였다.
28일(한국시간)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컵을 거머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 자리까지 탈환, 타이거 우즈(40ㆍ미국)가 빠진 세계 골프계에 새로운 골프 황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 초반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발스파 챔피언십
조던 스피스(22ㆍ미국)가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총 1148만5000달러(약 137억원)를 벌어들였다.
스피스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ㆍ73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픈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8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조던 스피스(22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8억50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피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ㆍ7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헨릭 스텐손(39ㆍ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8억5000만원) 둘째 날도 단독 선두를 지켰다.
스텐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ㆍ7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헨릭 스텐손(39ㆍ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8억5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텐손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ㆍ7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2위 폴 케이시(38ㆍ잉글랜
‘필드 위 신사’ 애덤 스콧(35ㆍ호주)이 부활할 수 있을까. 인터내셔널팀 선봉에 나선 스콧의 플레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콧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28)와 함께 호주의 ‘원투 펀치’로 손꼽히는 그는 2004년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인천행 막차에 올라탄 주인공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ㆍ한국명 이진명)였다.
대니 리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를 유지, 2015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을 확정지었다.
대니 리는 올 시즌 3
제이슨 데이(28ㆍ호주)가 마지막 홀 뜨거운 이글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데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장(파71ㆍ72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5억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플레이만큼이나 화려한 필드 패션을 자랑하는 선수가 있다. 내달 6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멤버 리키 파울러(27)다.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당시부터 상하의가 통일된 파격적인 비비드컬러 의상으로 주목받은 파울러는 최근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단장 닉 프라이스(남아공)의 선택은 배상문(29)이었다.
닉 프라이스 단장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 선수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92위인 배상문과 55위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지목했다.
인터네셔널팀은 앞서 7일까지의 세계랭킹 순으로 제이슨 데이(호주), 루이 우스투이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