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는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31일 필리핀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RMAF)은 올해 수상자로 미야자키 감독을 포함한 개인 4명과 단체 1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미야자키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인간 본연에 대한 이해를
☆ 라몬 막사이사이 명언
“깊은 물일수록 맑고 조용하듯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신중하다. 이처럼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에도 깊이가 있고 무게가 있어야 한다.”
필리핀 7대 대통령. 국방장관 시절 강경책과 유화책을 적절히 배합 조절하여 공산주의 게릴라 진압에 성공해 ‘태평양의 아이젠하워’라 불린다. 그는 대통령 재임 때 비행기 추락사고로 수행 관리들
필리핀 남부에서 15일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0월 강진으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한 지 두 달 만이다. 6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현지시간) 인구 120만 명이 넘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이태영은 1914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났다. 1931년 평양의 정의고등보통학교, 1936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가사과를 졸업했다. 1949년 여성 최초로 서울대 법대를 나온 이태영은 1952년 고등고시에 합격해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되었다.
이태영이 변호사가 될 무렵, 새로운 가족법(민법의 친족·상속편)을 제정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광복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화 서울대 총동창회장, 고 제정구 국회의원,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등 5명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는 14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제7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라몬 막사이사이(1907.8.31~1957.3.17)는 필리핀 개혁의 아버지다.” 양승윤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필리핀’이라는 저서에서 말했듯 막사이사이는 대통령 시절 토지 분배 등 필리핀의 고질적 문제에 메스를 가한 정치인이었다.
그는 루손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대장장이였다.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자동차운전사로 일하며 필리핀공대를 졸업했다. 제2차 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1914.8.10~1998.12.17)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설립해 여성인권 신장에 기여한 사람이다. “차별받는 여성들의 영원한 어머니”(아동문학가 박정희 ‘이태영’)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평북 운산의 광산업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남편이 일찍 세상을 뜨자 어려운 형편에도 혼자 딸과 아들을 모두 가르쳤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해 ‘환경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04년부터 꾸준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온 롯데백화점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인간과 평화와 환경 사랑’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현재 평화재단 이사장, 정토회 지도법사로 지내면서 종교
◇ 나라 안 역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수석대변인에 윤창중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하는 당선 후 첫 인사
1976년 부산에 청십자병원을 설립하고 평생 인술을 펼쳐온 의사 장기려, 향년 86세로 사망. 노년에 당뇨병에 시달리면서도 백병원 명예원장으로서 집 한칸 없이 협소한 사택에서 지내면서 마지
◇ 나라 안 역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한나라당 탈당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
‘가왕’ 조용필 음악 30년 콘서트
김영삼 대통령, 신한국당 탈당
남자 프로배구단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창단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공사 30억 달러에
◇ 나라 안 역사
한국은행, 금리 3.0%에서 2.75%로 인하. 성장률도 3.0%에서 2.4%로 내려
실거래가 기준 양도소득세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한국어 위키백과 프로젝트 시작됨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 조명록 국방부위원장과 올브라이트 국무부 장관 회담
서울 NGO(비정부기구) 세계대회 개막
인천방송 개국
경제협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소수 부족 아동 교육에 헌신한 필리핀 교육자 ‘란디 할라산(32)’과 중국 탐사보도 언론인‘후수리(66)가 선정됐다.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란디 할라산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낙후지역에서 소수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아동교육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정일우 신부 선종
‘파란눈의 신부’로 유명한 빈민운동의 대부 정일우 신부가 지난 2일 오후 7시4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9세.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정 신부는 1960년 9월 예수회 신학생 신분으로 처음 한국땅을 밟았다. 1963년 실습이 끝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4년 뒤 고등학교 은사인 고(故) 바실 프라이스 신부(2004년 선종)의 영향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제5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처음 시작된 EGEP는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서울시가 태풍 하이옌(Haiyen)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필리핀에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현금 2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구호품으로 지원할 경우 구매절차 및 수송 등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식량 등 긴급 생필품을 구매하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현금 20만 달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의 신
◇…“현오석 부총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정무적 판단이 부족해 이렇게 됐다’면서 몇 번 사과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 12일 “현 부총리가 오전 당정협의에 참석해 세제개편안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했다”며.
◇…“지난번 제 사건으로 내내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있었고 그때 억울함에 어떻게든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고 싶었다.”
김종률 전
“여러 갈등을 풀기 위해 100번이 넘는 협의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필리핀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막사이사이상 재단 5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 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인이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막사이사이상 수상자, 마닐라 시민과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필리핀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막사이사이상재단 55주년 기념행사 기조연설을 한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필리핀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30분간 '아시아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막사이사이상 역대 수상자이자 현재 행정가로서 연설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운동가의 경험은 물론 서울시장으로서 삶과 철학, 다양한 분야의 갈등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한국 시민운동 역사의 대부로 불린다.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국민생활 최저선운동(1994년), 사법개혁운동(1995년), 소액주주운동(1998년), 예산감시 정보공개운동(1999년), 낙천·낙선운동(2000년), 휴대전화요금 인하운동(2001년) 등을 주도했다.
1995년 ‘참여연대’를 결성,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한미약품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남시 풍산동 가나안농군학교 의식개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6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 직원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미약품 직원들은 2박3일 동안 농군학교에서 리더십 및 직장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절제된 생활규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