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관광 승마트레킹이 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지역별 승마대회에 트레킹 종목이 신규 편성된다. 말 산업 인턴 채용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민 레저로서의 승마 문화를 조성하고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말산업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당시 2만5000명에 불
정부가 승마를 정식 교과목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체험프로그램과 대회 등을 통해 승마 인구를 늘려 2026년에는 산업 규모를 50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2022∼2026)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말산업육성 정책의 목표와 기본방향을
◇기획재정부
28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경제교육관리위원회, 15: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 부담완화 추가 연장(4차)(석간)
△제11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
△2022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말 생산ㆍ육성ㆍ조련 '테마파크'단순 승마체험 아닌 산속 달려낙마안전설비 등 사업영역 확대
“말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재훈 농업회사법인 삼밭골목장산업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말을 사랑하고 말과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삼밭골목장산업은 말을 생산하고 육성·조련, 말 테마파크를
새만금에 복합 말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3일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에서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의 다섯 번째 행사로 ‘새만금 말(승마)산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말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만금에 특화된 말 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
한국마사회가 1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소재 리조트에서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낙순 회장 주재로 한국마사회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마사회의 내부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사업 추진 방안 보고 및 토의로 구성돼 있다. 토의 후에는 국민
정부가 2년 간 50억 원을 투자해 전북 지역에 말산업 특구를 조성한다.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장수ㆍ익산ㆍ김제ㆍ완주ㆍ진안을 말산업 특구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말산업 특구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말 3마리가 일자리 1개를 만든다는 삼마일직(三馬一職) 효과가 국내에서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경마장 무인발매기 도입 등 말산업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발표한 2017년 말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육두수는 2만7210두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94두(0.3%) 늘어난 수치다.
말산
한국마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견인차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2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마사회가 최순실 사태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됐다” 며 “마사회는 청렴경영과 책임경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마의 건전화와 승마의 대중화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마사회로 거듭
삼마일직(三馬一職). 세 마리의 말이 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영국과 일본 등 소수의 말산업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이 말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장으로 부임한 지 반년이 되어 가고 있다. 몇 차례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몸소 체험한 바 있지만, 경주마(競走馬) 경매(競賣) 날이면 감회가 남다르다.
명마(名馬)로 한국 경마와 말 산업에 훈풍을 불게 할 새싹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생각과 한국 경마의 미래가 이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차 5개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올해 359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또한 올해 제2차 5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말산업을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말산업 육성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25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안전한 말산업 조성을 위해 말산업 특구와 전문인력
지난해 사육된 말이 전년에 비해 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승마인구수도 6% 가까이 늘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5년 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말산업 육성 정책의 척도인 말 사육두수는 2014년 대비 511두(2.0%) 증가한 2만6330두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말산업 사업체수는 2014년 대비 53개소(2.7%) 증가
농어업 환경 개방화 추세가 본격화되면서 말산업 육성이 농업의 6차산업화 핵심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FTA 시대 말산업을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촌소득을 늘리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건전한 레저(승마)문화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성덕대학과 서라벌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3곳이 말산업육성을 위한 인력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성덕대학이 재활승마지도사 과정, 서라벌대학은 승마지도사 및 안전요원 과정, 제주한라대는 말 조련사 및 승마지도사 과정을 갖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기존의 한국마사회, 전주
승마 선진국 독일은 말 3~4마리당 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승마산업 규모가 50억 유로(약 7조원)에 이르고 있다. 독일의 경마산업은 한때 28억 유로(약 3조9000억원)가 넘었다. 현재 1억87만 유로(약 1370억원)로 몰락했지만 말종자 관리와 말 경매 산업으로 눈을 돌려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특히 독일산 경주마는 유럽 챔피언이 나올 정도로
정부가 말산업을 농업·농촌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자칫 좌초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말산업 구조는 경마산업이 전체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육성 기금이 대부분 경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나오는 게 현실이다. 한국 말산업을 프랑스식의 경마·승마산업
공기업 방만경영 사례로 꼽히는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12월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사회 최초 재계 출신 인사인 현 회장은 개혁의 선봉장으로서 마사회를 국민 누구나 즐겁게 찾아와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 회장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