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두 명에서 먹기 좋은 디저트·치킨 메뉴를 내놨고, 파스쿠찌도 초코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제철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음료와 과자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두드리고 있다.
교촌치킨, ‘싱글윙 달콤세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삼양식품이 일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론칭하며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SuperMarket Trade Show)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브랜드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비롯하여 불닭
삼양식품이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6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9.80% 오른 7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8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73억 원으로 141.5% 늘었다.
DS투자증권은 6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생산능력(CAPA) 확대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100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조600억 원, 영업이익이 24% 늘어난 4272억 원으로 업종 내
농심은 일본 삿포로 눈축제 기간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신라면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된 신라면 아이스링크는 1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 부스도 마련했다. 시식 부스에는 하루 3000명 이상이 방문
미 아마존 청정원 순창고추장 '베스트셀러'…영국선 CJ '쌈장' 활용해 요리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도전장…교촌F&B도 자사 소스 아마존서 판매
K푸드 인기를 등에 업고 ‘K소스’가 덩달아 주목을 받으면서 식품가가 판 키우기에 분주하다. 지난해 해외 수출 규모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소스분야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식품업체들이 한국 고유의 장맛을
설을 앞두고 해태제과가 고소한 흑임자를 활용해 만든 젤라또와 음료를 내놨다. 아워홈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김치 신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명절 수요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류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해태제과 '흑임자 젤라또·음료'
해태제과의 빨라쪼는 흑임자로 만든 젤라또와 음료 등 4종의 신제품을 21일 출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4일 우리은행 등 지난해 금융지주·은행 주요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4일 오전 10시 '2024년 금융지주·은행주요 검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브리핑 후 질의응답을 한다.
금감원은
SBS ‘생방송 투데이’ 오늘방송맛집- 한우물의 법칙 코너에서 ‘매○○○○○○○’를 찾아간다.
23일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오늘방송맛집- 한우물의 법칙 코너를 통해 ‘매○○○○○○○’의 특별한 맛을 집중 조명한다.
광주 남구에 있는 ‘매○○○○○○○’에서는 매운돼지등갈비찜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단골손님들은 강렬한 매운맛을
국내 보험업계 인수·합병(M&A)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히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동을 건 동양생명과 ABL생명, MG손해보험의 매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M&A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보험사에게까지 불확실성이 번지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 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메리츠화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철회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외식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배달·포장 음식이 주목받는다. ‘국민 간식’ 치킨이 대표적이다.
13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신년 가족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치킨 신메뉴를 비롯해 어울리는 맥주, 덮밥, 사이드 메뉴 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교촌
2012년 4월 첫 출시 이후 12년 동안 67억 개가 팔린 라면이 있다. 지난해 9개월여 간 판매된 규모만 10억여 개로, 이 중 9억 개 상당이 해외에서 소비됐다. '라면 사랑'으로 유명한 한국인들에게도 다소 낯설던 볶음면에 대한 이미지를 강렬하게 심어준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K-라면의 대명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 초로 재차 연기했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1월 중 발표 예정이었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발표 시점이 2월 초로 조정됐다"면서 "발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U '명륜진사갈비 협업 상품 2탄'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명륜진사갈비 협업 시리즈 2탄으로 도시락 2종, 김밥, 삼각김밥, 냉동 피자, 스낵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출시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구이 정식은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돼지구이와 다양한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다. 갈비 플래터는 명륜진사갈비의 이색 메뉴인 돼지갈비
KB증권은 2일 농심에 대해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진출과 매출 증가가 농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2만 원으로 상향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52만 원으로 기존 대비 4% 상향한다"라며 "신라면 툼바 글로벌 출시와 강달러 환경 속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반영해 20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운 라면에 이어 빵·과자 등이 합세하며 올해 K푸드 해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11억3821만 달러(약 1조6752억 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1월까지의 실적으로만 지난해 연간 기록(9억5240만 달러)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베이커리 제품 수
식품업체 소스 생산에 타격“맛 어찌 내나”…셰프들도 울상다른 식품들도 맛 변하고 있어커피는 더 쓰고 코코넛은 더 싱거워져
지구온난화로 올해 글로벌 주요 고추 재배 지역에서 공급이 중단되고 가격이 급등했으며 무엇보다 고추 맛이 순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전 세계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고추는 할라페뇨, 하바네로, 버드아이를 포함해
'2TV 생생정보'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 닭볶음탕 맛집 '이○○'를 찾아간다.
23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기다려야 제맛 코너를 통해 닭볶음탕 맛집 '이○○'를 찾아가 대박 비법을 알아본다.
'이○○'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입구역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수의 방송에 소개된 이곳의 닭볶음탕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깊은
상대적으로 낮은 단가 때문에 식품업계에서는 ‘1조 브랜드’ 탄생이 쉽지 않다. 하지만 지속되는 K푸드 열풍으로 올해 메가 브랜드가 4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식품업계 단일 브랜드 가운데 연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농심 ‘신라면’뿐이다. 두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며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류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대상은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으로 한국의 장을 지속해서 알려왔는데, 특히 ‘순창고추장’은 고추장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1989년 출시 후 35년 동안 한국인의 매운맛을 책임지고 있다. 대상은 장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