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제주에서 자체 개발한 수처리 기술을 통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중단하지 않고 시설용량까지 증대하는 고난도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제주도 하수처리장 8개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전체 하수처리량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한다. 금호건설은 최근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와 관광객 증가로 생활하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테라젠바이오는 케이에이디와 감염병 조기 감시시스템인 하수기반 감시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두 기업은 국내 하수기반 감시 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든 제반 활동을 함께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에이디는 하수기반 감시체계 시스템으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 없이 지역 내 감염병 전파를 선제적으로 검출한다. 테라젠
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 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임상 기반 전수 감시는 모든 확진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방식이다. 실제 환자를 모두 파악하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사회적 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하수 기반 감시는
전국의 약 5만6430개 사업장에서 하루 500만 톤의 폐수를 만들고 있으며 이 중 384만여 톤의 폐수를 방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공공수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국 수질오염원 현황을 담은 '2022년도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23일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말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4대강
재처리된 물일뿐화장실 물 등 재활용 식수로 만든 싱가포르 맥주
재처리된 생활하수로 만든 맥주가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화장실 물 등 생활하수를 재활용해 만든 ‘뉴브루(Newbrew)’가 싱가포르에서 시판되고 있습니다.
뉴브루는 싱가포르의 재활용 식수인 ‘뉴워터’를 사용합니다. 이는 2003년부터 생산
최근 폐기물을 활용한 시멘트를 둘러싸고 등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와 이를 반대하는 업계 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들은 26일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순환자원을 활용한 시멘트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등급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 참석이 배제된 시멘
롯데월드타워가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물산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단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6대(아이오닉5 2대, 넥쏘 2대,
공공하수관리청이 기술진단을 하지 않을 경우 환경부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기술진단전문기관이 갖춰야 할 장비도 변경하고, 분뇨업 허가를 위한 시설 기준도 일부 개정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7일 공포 후 시행된다.
먼저 공공하수도관리청에 해당
용인시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환경영향평가 본안 보완서류를 취하한 데는 이 사업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례법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대상 행정기관은 평가서를 접수한 날부터 45일 이내에 최종 의견을 내야 한다. 원래 두 번까지 가능한 보완 의뢰도 한 번밖에 할 수 없다.
즉,
환경부는 비가 내릴 때 넘치는(월류) 하수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하수도법'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개정안은 월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 시 하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고 수질과 수량을 모니터링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또
KB자산운용이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ety), 지배 구조(Governance)로 대변되는 ESG 관련 인프라펀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태양광에 투자하는 KB무안솔라파크펀드 설정을 마무리하며, 관련 펀드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섰다. 2018년 말 기준 1.4조 원 규모에서 지난해 1.7조 원 규모로 확대된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BTL(임대형 민자사업)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100% 민간자본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투입된 민간자본은 운영기간 동안 시설임대료를 받아 회수하게 된다. 지금까지 하수관로 등의 설치 사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환경정보공개 및 평가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또 한 번 인정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 코리아 리포트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ㆍ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 기업상을 받았다.
서울시가 4개 물재생센터(중랑ㆍ난지ㆍ서남ㆍ탄천)를 물산업 육성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또 최신 기술과 공법을 도입해 물재생센터의 순기능인 ‘수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서울시는 40년 동안 서울 전역의 생활하수를 정화ㆍ처리해오고 있는 4개 물재생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한 단계 혁신ㆍ진화하는 ‘물재생센터 비전 3.0
정부가 도로 땅꺼짐 현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 정밀조사에 나섰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20년이 지난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 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4억 원 중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73억 원을 우선 투입한다.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에 설치된 하
경기도가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멋대로 부풀린 아파트 단지들을 대거 잡아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9일∼11월 30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201개 단지 가운데 5000만 원 이상 공사계약을 맺거나 분쟁이 많이 발생한 49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사비 집행 실태를 감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결과 47개 단지에서 282건의 부적정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