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때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던 김동수 씨가 3일 국회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며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세월호 생존자인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외곽 2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세월호 진실을 밝혀 달라”며 자신의 복부와 팔을 자해했다. 국회경비대
광화문 세월호 천막이 1700일 만에 자진 철거된다. 대신 광화문 세월호 천막이 있던 자리에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기억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 현재의 절반 규모로 추모 시설물을 설치해 세월호 참사 5주기인 다음 달 16일 이전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서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났다.
유 부총리는 이날 이 총재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내외적 경제난 속 정부와 중앙은행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도 취임 후 이주열 총재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높인 한국 경제 상황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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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해경 관련
국회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무재점 법안 212건을 가결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4·13 총선 때 ‘안심번호’를 활용한 당내 경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심번호란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채 이용자의 성(性), 연령, 거주지역만 알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가 생성한 임시 번호다.
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일 자사의 공익 모금 서비스 '희망해' 캠페인의 누적 모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 7년 6개월만의 성과다.
다음카카오 '희망해'는 지난 2007년 12월 다음 아고라 이용자들의 청원과 함께 '희망모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1년 4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세월호 침몰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임형주는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수익금 57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임형주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이 곡이 각종 추모행사
월평균 서적 구매비
월평균 서적 구매비가 최근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KPIPA 출판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월평균 서적 구매비는 1만9696원이었다. 지난 2005년 상반기 2만2136원에서 지속해서 감소한 결과로 10년 만에 2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월평균 오락ㆍ문화비
빅매치 보아
가수 보아가 영화 ‘빅매치’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과거 보아가 출연했던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아는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나에게는 한국에서의 첫 영화이기도 해서 뜻깊고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빅매치’는 천재악당 에이스(신하균)에게 납치당한 형(
유병언 수사일지
22일 오전 검·경의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던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가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시작된 검ㆍ경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루한 숨바꼭질에도 방점이 찍혔다.
다음은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된 검·경의 수사 일지다.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월 20
세월호 사건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됐지만 여전히 시스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안전점검 실시 결과'에 따르면 점검 대상 17곳 모두 안전 기준 '부적절' 판정이 1건 이상 나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월7일부터 16일까지 국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일 새벽 송전탑 반대 농성장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당 의원 64명이 행정대집행 중단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장하나 의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등은 성명서에서 “10여 년의 갈등이 이어져 온 밀양 송전탑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가나전 중계' 본 이외수 한 마디 했다가 진땀, 곤계란
소설가 이외수 씨가 10일(한국시간) 오전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가나 평가전을 본 소감 한 마디를 잘못 남겼다가 진땀을 뺐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개막을 사흘 앞두고 치러진 이날 마지막 평가 무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0-4 완패했다.
경기가
딸 영정과 함께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진 4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한 유가족의 사연이 시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참사로 고등학생 딸을 잃은 아버지가 6.4 지방선거 투표소 앞에서 딸 영정 사진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렸다.
당사자는 단원고 2학년생 유예은
문인 754명 시국선언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각 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인 754명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고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국작가회의 소속 소설가 황석영, 현기영, 문학평론가 황현산, 시인 천양희 등 문인들은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인문까페 창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인 754명이
서울대 교수 이메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한 서울대 교수의 이메일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대학 동료 교수인 A교수가 보낸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A교수의 이메일에는 "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을 가지고 서울대 교수 명의의 성명서를 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개나 소나 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돼 대학교수의 시국선언이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국내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서울대학교와 카톨릭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들이 20일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강원대 교수들은 “세월호 사건에 책임이 있는 선장과 선원, 선주는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고, 같은 관점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인 박원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박 후보는 이 글에서 "그리움이 커지면 그림이 된다지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세월호 침몰 이후 예능을 포함한 교양제작국 프로그램이 방송 재개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 영화나 다큐 특집 등이 대체편성되고 있다.
지난 16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대신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편성됐다.
'스케치북'은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5주간 연속 결방이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