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씨엠제이씨가 매출 대부분을 내부거래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배당 재원이 쌓으면서 그룹 오너의 현금창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80년에 가까운 업력을 가진 제약 그룹이다. 창업주 고 윤용구 회장이 1941년 세운 극동제약이 모태다. 이듬해 일동제약으로 상호를
제약업계에서 회사 분할이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오너 후계자들에 경영권을 넘기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후계자들에 새롭게 설립한 법인의 경영을 맡기면서 경영권을 승계와 지배구조의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노림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이달부터 지주회사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1월 신설회사 제일약품과 존속회사 제일파마홀딩
일동제약의 지배구조 안정화 작업이 9부능선을 넘었다. 최근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 공개매수로 지주회사 요건 충족이 유력해졌다. 지난 몇 년간 취약한 지배구조 탓에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받던 '암흑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주회사 일동홀딩스의 보유 주식 수가 65만1171만주에서 408만5682주
제약사 오너 2, 3세들의 경영 참여가 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창업주의 손자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10년 만에 형제 경영을 예고했다. 한미약품도 장남에 이어 차남도 회사 경영에 적극 참여할 전망이다. 제일약품, 일동제약 등도 후계자들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태다.
8일 녹십자홀딩스는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일동제약이 지주회사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지주회사 유상증자로 신주를 대량 발행해 일동제약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일동제약의 지배구조상 오너 일가의 참여만으로 충분히 지주회사 요건 충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체제 구축이 마무리되면 오너 일가의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지배구조를 안정화하고 오너 3세로
일동제약은 22일 2016년 하반기 정기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개발, RA(인허가), 학술, 품질기획,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연구부문, 생산부문 등이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한 전공 및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남성은 병역의무(면제 포함) 및 관련 법률상의 하자가 없어야 한다
일동제약은 오는 29일까지 2016년 하반기 정기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개발, RA(인허가), 학술, 품질기획,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연구부문, 생산부문 등이다.
지원자는 지원 분야 관련한 전공 및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남성은 병역의무(면제 포함) 및 관련 법률상의 하자가 없어야 한다.
제약업계에서 오너 후계자들이 점차적으로 본격적인 경영 능력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장수기업이 많은 제약사 특성상 상당수 업체들은 핵심 사업부를 후계자에 넘기며 2·3세 경영체제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이달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출범했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일반의약품 사업만을 전
일동제약이 오는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 2014년 녹십자에 가로막혀 무산된 이후 2년 만의 재도전이다.
이번에는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우호세력의 지분율이 50%를 넘어 이변이 없는 한 분할 안건 통과가 유력하다. 일동제약은 사업영역별 분할과 신사업 법인 설립을 계기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녹십자그룹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넘기면서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던 녹십자 측의 일동제약에 대한 적대적 인수ㆍ합병(M&A) 가능성도 소멸했다.
녹십자 측은 이번 지분 처분을 통해 1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 자산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동제약은 경영권 분쟁 위협에서 벗어나게
일동제약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20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일동제약이 녹십자의 주주제안대로 안건을 상정하면서 두 회사는 이사진 선임을 두고 정기 주총에서 표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사내이사 후보로 이정치 현 회장, 사외이사 후보로 서창록 교수와 허재회씨가 있다. 감사 선임의 경우 상근감
일동제약과 녹십자간 경영권 분쟁이 1년만에 재점화되면서, 일동제약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피델리티 펀드가 ‘캐스팅보트(casting vote)’로 떠올랐다. 피델리티가 일동제약과 녹십자에서 누구 손을 들어줄지에 따라 경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녹십자 측은 피델리티 측과 손잡고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통해 일동제약의 지주
일동제약의 지배구조가 어떻길래 녹십자가 경영권 참여 의사를 밝혔을까. 지난해 녹십자 측의 반대로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일동제약에 녹십자가 이사진 선임을 요구하며 경영권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일동제약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재 일동제약의 최대주주는 씨엠제이씨라는 회사로 지분 8.34%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
#피로회복제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일동제약은 2014년 힘겨운 해를 보냈다. 경영권 안정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 무산됐을 뿐 아니라, 녹십자가 지분 확대 및 경영 참여를 선언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불씨도 불거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일가를 비롯한 최대주주 측과 녹십자 측의 지분 격차는 단 3.16
녹십자가 일동제약에 대해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일동제약이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일 대비 14.71%(1750원) 상승한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총잔량은 1400만주가 넘는다.
키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녹십자는 전날 공시를 통
녹십자가 개인투자자인 이호찬씨로부터 일동제약 지분 12.57%를 인수하면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업계 일각에서는 녹십자가 일동제약에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시도하는 거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 10일 이호찬씨 외 그 특수관계인 3명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 304만3295주를 주당 1만2500원에
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이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2개사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코스맥스가 영위하는 사업 중 화장품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
일동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국내 중견제약사인 일동제약은 그동안 최대주주의 취약한 지분율로 인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지주사 전환을 통해 취약한 지배구조가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일동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투자사업부문(일동홀딩스)과 의약사업부문(일동제약)으로 인적분할 하기로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개인회사로 알려진 씨엠제이씨가 일동제약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씨엠제이씨를 통해 일동제약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 지분을 확보됐다는 평가다. 게다가 업계에서는 앞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도 수월해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엠제이씨가 지난 29일 일동제약 지분 8.34%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