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38년까지의 발전설비 계획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절차가 이뤄져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기본 초안은 지난해 5월 공개돼 9월 공청회까지 마쳤으나, 탄핵 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규 원전 건설 정책 등이 계획에 담겼다는 이유로 보고 절차가 지연됐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 국내 발전
정부가 전세 제도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라는 대체 카드를 내밀었다.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유인책이 다소 애매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신유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필요성과 추진방향' 정책토론회에서는 신유형 장기임대의 필요성과 극
HLB제약(HLB Pharma)은 11일 개벌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4억7400만원을 기록, 전년 195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70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HLB제약은 2023년부터 타사에 위탁생산을 맡겨 온 전문의약품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생산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
아워홈 구미현 회장·구본성 전 부회장 등과 주식매매계약 체결구지은 아워홈 전 부회장 반대 시 경영권 분쟁 가능성↑
한화그룹 3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 인수 계약을 맺고 5년 만에 급식 시장에 재진출한다. 2020년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법인을 매각한 한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급식 사업에 다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
한화그룹 3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 5년여 만에 급식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 본격적인 아워홈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1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는 구미현 아워홈 회장과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외 특수관계인 2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과징금, 증권발행제한 등 중조치 66건으로 50.8% 중조치 전년 보다 38.5%p 급증금감원 “올해 정기공시 관련 위반 반복하는 회사… 과징금 등 중조치”
지난해 금융당국이 조치한 전체 공시의무 위반 조치 중 과징금 등을 부과하는 중조치가 5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등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총 130
친환경에너지로의 단계적 전환…국내외 신재생 사업 다방면 추진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인프라 확충 및 에너지원 확보 노력도지난해 해외사업 누적 순이익 2647억 원 달성…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0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연간 매출 8조3184억 원과 영업이익 2709억 원이 예상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3년보다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줄었다.
DL이앤씨 측은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함에 따라 2023년 대비 영
광림·엔에스이엔엠 등 산하 회사 독자 경영 나서쌍방울, 지난달 정운호 대표 네이처리퍼블릭에 매각
대북송금 사건이 연루된 쌍방울그룹이 산하 회사들이 독자 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광림, 엔에스이엔엠 등 산하 회사는 향후 독립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독자 경영을 펼친다.
쌍방울도 사명을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에스에이티이엔지,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한광통신, 토마토시스템, 파인텍 등 7종목이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은 동시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대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앱트뉴로사이언스와 파킨슨병 치료제를 올해 내에 라이선스 아웃하고 특허권리 범위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개발 목표는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파킨슨병 치료제 물질(프로젝트 물질명 K)을 활용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인체 효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케이피에스가 한국글로벌제약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소액 주주가 보유해온 한국글로벌제약 주식 1만674주(지분 3.56%)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 이 주식을 이전받아 총 30만 주(지분 100%)를 확보한 완전 모회사가 됐다.
케이피에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13일 한국글로벌제약의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기업 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48개사로 전년(122개사) 대비 21.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전년대비 각각 35.3%, 15.9%씩 증가했다. M&A 사유는 합병이 127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11개사), 영업양수도(10개사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속옷 1세대 토종기업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일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기존 광림에서 자회사 세계프라임개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이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전체 주식 63만2297주를 70억 원에 양수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은 정운호 대표가 지
정용진,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하던 10% 지분 장외매수…총 2141억 규모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 간 진행…신세계그룹 분리경영 속도낼 듯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 지분 10%를 주당 7만6000원대에 사들인다. 최근 대내외 행보를 통해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 회장이 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10% 지분을 사들인다.
10일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거래목적은 '특수관계자 간 주식양수도'로, 거래는 내달 10일부터 개시돼 3월 11일 완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세아베스틸지주, 약 1580억 원 시설 자금 조달 목적으로 종속회사 대상 제3자 배정 유증 결정
△신세계, 지난해 4분기 실적잠정치 발표
△스틱인베스트먼트, 외국 법인 미리 스트래터직 이머징 마켓츠 펀드 엘피 5만1000주 장내 매수
△HL D&I, 한국전력공사와 1170억 원 규모 공사수주 계약 체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 완료최대주주 ‘동국씨엠’으로 변경향후 재무 건전성 개선 주력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